두나무, 청년 신용회복에 3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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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대표 이석우)는 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신용 회복을 위해 오는 8월 20일까지 '두나무 넥스트 드림(Next Dream)'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당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의견에 따라 루나 거래 수수료 중 약 30억원 규모를 공익 단체에 기부하기로 하고 금융 및 신용 회복 지원 등에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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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대표 이석우)는 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신용 회복을 위해 오는 8월 20일까지 ‘두나무 넥스트 드림(Next Dream)’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루나 거래 수수료 환원 계획의 일환이다. 두나무는 지난해 루나클래식(LUNC, 기존 LUNA) 수수료 수익 약 66억원을 투자자 보호에 활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의견에 따라 루나 거래 수수료 중 약 30억원 규모를 공익 단체에 기부하기로 하고 금융 및 신용 회복 지원 등에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신용회복위원회, 사회연대은행과 공동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넥스트 드림은 채무 조정 중인 청년들의 생계 부담을 다각적으로 완화하고 이들의 미래와 꿈을 지원하기 위해 ‘재무 컨설팅 및 생활비 지원’, ‘긴급 생계비 대출’ 등 2개 부문으로 구성했다. 총 150명을 모집하며, 신청 자격은 채무 조정이 확정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자이다.
참가 신청은 두나무 넥스트 드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회원 가입 후 채무조정확인서 등의 구비 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내 안내사항 혹은 문의처(사회연대은행 청년성장지원1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용순 (cys@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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