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타젠·포로토니타젠 등 물질 4종, '마약'으로 지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물질 성분 24종을 마약과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66차 유엔 마약위원회(CND)에서 마약으로 지정한 '에타젠', '에토니타제핀', '프로토니타젠', '2-메틸-에이피-237'이 우리나라에서도 마약으로 신규 지정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물질 성분 24종을 마약과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66차 유엔 마약위원회(CND)에서 마약으로 지정한 '에타젠', '에토니타제핀', '프로토니타젠', '2-메틸-에이피-237'이 우리나라에서도 마약으로 신규 지정된다.
또 '클로나졸람' 등 유엔에서 지정한 향정신성 의약품 4종과 식약처 평가 결과 중추신경계 작용 등이 확인된 '4-플루오로에틸페니데이트' 등 16종이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지정된다.
식약처는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국제 협력 등을 통해 신속히 마약류를 지정하고 국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오는 8월 29일까지 입법예고에 대한 의견을 받는다.
hyuns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백설공주' 주연배우 제글러, 트럼프 욕했다 역풍…결국 사과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노르웨이 어선 그물에 걸린 7800t 美 핵잠수함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