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 침해사고 이슈 영향 미미, 지속 성장성 주목-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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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 전문기업 지니언스가 침해사고 이슈 등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되는 일이 있었지만 그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지니언스 분석 보고서를 통해 "6월 7일 지니언스 제품에 대해 침해사고로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돼 KISA(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조사를 진행하던 중 6월30일부터 해당 사실이 보도됐다"며 "오해의 소지가 있는 보도로 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주가가 급락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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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 전문기업 지니언스가 침해사고 이슈 등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되는 일이 있었지만 그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지니언스 분석 보고서를 통해 "6월 7일 지니언스 제품에 대해 침해사고로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돼 KISA(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조사를 진행하던 중 6월30일부터 해당 사실이 보도됐다"며 "오해의 소지가 있는 보도로 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주가가 급락했다"고 했다.
심 연구원은 "현재까지 지니언스 및 고객사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고 관계당국과 협조를 통해 침해 여부 추가 조사, 장비 교체 등 선제적 기술조치와 재발방지 대책을 완료한 상황"이라며 "신규 영업 및 사업 영향 또한 미미할 것으로 예상돼 해당 이슈는 점차 마무리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올해 지니언스 매출이 435억원으로 전년 대비 13.1% 늘고 영업이익이 93억원으로 같은 기간 34.9% 증가하며 최대 실적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1위 표준 솔루션으로 자리잡은 '지니언 NAC'의 안정적 성장과 더불어 차세대 단말 보안 솔루션으로 떠오르는 EDR(단말보안) 사업 또한 고객사 확대가 지속돼 본격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심 연구원은 지니언스의 목표가 및 투자의견을 제시하지 않았다. 전일 종가 기준 지니언스 주가는 1만4370원, 시가총액은 1357억원이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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