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매판매 석달 연속 증가세...뉴욕증시 15개월 만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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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6월 소매판매 지수가 전월 대비 0.2% 올라 석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휘발유와 자동차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0.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18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366.58포인트(1.06%) 오른 34,951.9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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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6월 소매판매 지수가 전월 대비 0.2% 올라 석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휘발유와 자동차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0.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놓고 미국 경제가 서서히 둔화 신호를 보인다는 해석과 고강도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탄탄한 소비자 지출이 경제를 떠받치고 있다는 해석이 엇갈립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18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366.58포인트(1.06%) 오른 34,951.9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2.19포인트(0.71%) 오른 4,554.9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8.69포인트(0.76%) 오른 14,353.64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는 경기 연착륙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대기업들의 2분기 실적 호조가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온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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