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 황의조, 발렌시아와의 친선전에 풀타임…팀은 0-1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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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포레스트의 공격수 황의조(31)가 프리시즌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노팅엄은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와 친선경기에서 0-1로 졌다.
그는 지난 16일 노츠 카운티(4부리그)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들어가 결승골을 넣으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아직까지 노팅엄 소속으로 공식전을 치르지 못한 황의조는 프리시즌에서 2경기 연속 기회를 얻으며 주전 경쟁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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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포레스트의 공격수 황의조(31)가 프리시즌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노팅엄은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와 친선경기에서 0-1로 졌다.
황의조는 전방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 90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FC서울과의 임대 계약을 마치고 7월초 영국으로 돌아간 황의조는 서서히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지난 16일 노츠 카운티(4부리그)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들어가 결승골을 넣으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이날 2경기 연속 득점을 노렸던 황의조는 아쉽게 골망을 흔들진 못했으나 전후반 90분을 소화하며 스티브 쿠퍼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8월 지롱댕 보르도(프랑스)를 떠나 노팅엄으로 이적한 황의조는 곧바로 그리스리그의 올림피아코스로 임대됐다. 하지만 올림피아코스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올 1월 K리그1 FC서울로 단기 임대를 떠났다.
상반기 동안 서울에서 18경기에서 4골 2도움을 올리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황의조는 이달초 노팅엄으로 복귀, EPL 데뷔를 목표로 담금질 중이다.
아직까지 노팅엄 소속으로 공식전을 치르지 못한 황의조는 프리시즌에서 2경기 연속 기회를 얻으며 주전 경쟁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노팅엄은 22일 레반테(스페인)와 프리시즌 경기를 갖는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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