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매수세·美 증시 훈풍에 2600선 강보합 출발

김지영 2023. 7. 19. 0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증시가 개인의 매수세와 미국 증시의 훈풍 영향으로 강보합 출발했다.

19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2포인트(0.06%) 상승한 2609.24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366.58포인트(1.06%) 상승한 3만4951.9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도 전일 대비 5.37포인트(0.59%) 상승한 919.51에 거래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오름세…나홀로 사들이는 '개인'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국내 증시가 개인의 매수세와 미국 증시의 훈풍 영향으로 강보합 출발했다.

19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2포인트(0.06%) 상승한 2609.24에 거래되고 있다.

19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0.6% 상승했다.

개인이 1천576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은 762억원, 기관은 790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 SK하이닉스 등이 상승 중이며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LG화학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보험업, 운수창고 등이 상승세며 화학,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등은 하락세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366.58포인트(1.06%) 상승한 3만4951.93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32.19포인트(0.71%) 오른 4554.9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일 대비 108.69포인트(0.76%) 오른 1만4353.64에 거래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실적 호전된 금융주와 함께 호재가 유입된 마이크로소프트의 힘으로 나스닥 또한 상승 전환하는 등 주요 지수가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특히 인공지능(AI) 관련된 종목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간 점, 찰스슈왑 등 일부 종목 실적 호전으로 지역은행주들도 동반 강세를 보인 점도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봤다.

이날 코스닥도 전일 대비 5.37포인트(0.59%) 상승한 919.51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천671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천397억원, 기관은 56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이 전일 대비 9.36%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외에 엘앤에프, 동진쎄미켐, 루닛 등도 오름세다. 반면 포스코DX, 클래시스, 리노공업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제조, 우량기업 등이 상승 중이며 기타제조, 금속, 운송·부품 등은 하락 중이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70원(0.21%) 오른 1천26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