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민원서류 출력하세요… 이마트24, 프린팅박스 도입

부천 송내동에 위치한 이마트24 매장에서 모델이 '프린팅박스'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24

이마트24는 무인 출력 키오스크 ‘프린팅박스’(Printing Box)를 도입해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린팅박스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저장된 사진이나 문서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클라우드에 올린 뒤 무인 출력 키오스크로 출력하는 서비스다.

증명사진을 비롯해 정부24와 홈텍스 등의 민원서류를 출력할 수 있다. 취향이 담긴 포토 카드나 포토 달력도 제작이 가능하다.

이마트24는 이달 초 30여 개 매장에 프린팅박스 서비스가 가능한 키오스크를 도입했으며, 연내에 100개 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마트24는 앞서 전기 바이크 이용 고객을 위해 배터리 충전 스테이션을 도입하고, 금호타이어와 타이어 대여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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