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로 美 소비자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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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에이지알)의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아마존 프라임데이 기간 동안 총 1100여대의 뷰티 디바이스를 판매하며 30만 달러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2023년 현재 에이피알의 미국 매출은 전년 대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그 중심엔 뷰티 디바이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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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에이지알)의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아마존 프라임데이 기간 동안 총 1100여대의 뷰티 디바이스를 판매하며 30만 달러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프라임데이는 미국 대표 이커머스 업체인 아마존에서 가장 큰 규모와 인지도를 자랑하는 할인행사다.
에이피알의 프라임데이 행사에서 부스터힐러 초도 물량을 이틀만에 완판시키며 흥행에 성공했다. 첫 날 판매한 부스터힐러 251대 기록은 에이피알의 아마존 진출 이래 하루 판매 기록으로는 최대다.
피부 관리법 소개 중 뷰티 디바이스를 언급하는 콘텐츠가 늘어나면서 관련 제품의 관심과 인기는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헤일리 비버가 본인의 틱톡 계정을 통해 부스터힐러를 사용하는 모습을 노출하면서 더욱 화제가 됐다.
2023년 현재 에이피알의 미국 매출은 전년 대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그 중심엔 뷰티 디바이스가 있다. 지난해 약 20~30%였던 뷰티 디바이스 매출 비중은 올해 약 40%로 늘어났다. 판매 단가가 높은 뷰티 디바이스의 판매 증대는 미국 발 매출 증대를 같이 이끌어내고 있다.
에이피알은 세일즈 및 마케팅 전략 실행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미국은 단일국가로는 전세계 가장 큰 규모의 뷰티 시장을 자랑하는 곳이며 국내에서도 많은 뷰티 기업들이 개척을 시도하는 곳"이라며 "상승하는 뷰티 디바이스 인기에 따라 미국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해 안정적인 해외 매출과 실적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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