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엔티, 리틀송뮤직과 음원 플랫폼 개발 업무협약

문다애 2023. 7. 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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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가 뮤직 콘텐츠 전문 IP(지식재산권) 개발사 리틀송뮤직과 플랫폼 개발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순이엔티 관계자는 "숏폼과 음악은 필수불가결한 존재로서 모든 콘텐츠의 핵심"이라며 "리틀송뮤직과의 협약을 통해 크리에이터를 위한 음악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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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엔티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가 뮤직 콘텐츠 전문 IP(지식재산권) 개발사 리틀송뮤직과 플랫폼 개발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크리에이터와 음원 IP를 활용한 신규 플랫폼을 개발한다. 개발된 플랫폼은 순이엔티 전속 크리에이터가 음원에 대한 저작권 문제없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며, 해당 음원을 통해 다양한 수익이 발생된다.

순이엔티는 국내외 유명 크리에이터를 보유하는 만큼 이들의 영향력을 활용한 음원시장의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로 순이엔티의 전속 크리에이터는 2023년 7월 기준 국내외 160여명이며 총합 팔로워와 구독자 틱톡 약 9억8000만명, 유튜브 약 1억3000만명, 인스타그램 약 88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리틀송뮤직은 음악 콘텐츠 제작 · 유통, 저작권 관리 및 온라인 음악 플랫폼 등 음악 비즈니스의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악 콘텐츠 전문 IP 개발사다. 전문 프로듀서로 구성된 내부 작곡가들을 통하여 모든 권리를 소유한 음원 IP 3만 5천개를 생산했다. 현재 ‘창작자에게 배경음악의 자유를 주는 것’을 모토로 자체 제작 배경음악 라이브러리 ‘BGM팩토리’를 운영하고 있다.

순이엔티 관계자는 “숏폼과 음악은 필수불가결한 존재로서 모든 콘텐츠의 핵심”이라며 “리틀송뮤직과의 협약을 통해 크리에이터를 위한 음악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이엔티는 2018년부터 숏폼 시장에 진출해 크리에이터 섭외와 광고집행, 촬영 및 기획을 기획을 집행한 기업이다. 2019년 틱톡 코리아에서 최초로 지정한 미디어랩사와 MCN파트너사로 2023년 5월 기준 약 7000여개의 숏폼 캠페인을 진행했다.

문다애 (dalov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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