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와 중고거래…신혜선X김성균 ‘타겟’, 8월30일 개봉[공식]

‘타겟’ 포스터. 사진I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설정부터 섬뜩하다. 배우 신혜선·김성균 그리고 강태오가 뭉친 영화 ‘타겟’(감독 박희곤)이다.

19일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타겟’이 오는 8월 30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영화는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물. 현대 사회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중고거래라는 현실적인 소재와 스릴러 장르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타겟’은 단 한 번의 중고거래로 주인공 수현이 범죄의 표적이 되면서 벌어지는 상황들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로 높은 몰입도를 안겨준다.

여기에 평범한 직장인 수현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완성한 신혜선의 밀도 높은 연기는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는 몰입감과 함께 서스펜스를 극대화시키면서 스릴러 장르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사이버수사대 소속으로 중고거래 범죄사건을 끝까지 수사하는 주형사 역은 천의 얼굴을 가진 김성균, 주형사의 후배 나형사 역은 강태오가 특별 출연해 극의 무게감과 긴장감을 더한다.

개봉 소식과 함께 이날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중고거래가 연상되는 택배 박스를 상징적으로 담아낸 독특한 콘셉트가 이목을 끈다.

중고거래를 통해 배송된 택배 박스, 뜯어진 박스 테이프 위에 ‘나는 오늘 살인자와 중고거래를 했다’라는 붉은색 문구와 혈흔의 흔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살인자와의 중고거래로 받게 된 박스 안에 담긴 물건에 대한 알 수 없는 긴장감을 더하는 런칭 포스터는,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에서 벌어질 일에 대한 서스펜스를 극대화하면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8월 30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