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한 “천우희=미담제조기, 김동욱 배려로 즐거웠던 현장” (이로운 사기)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우지한이 '이로운 사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우지한은 7월 18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극본 한우주/연출 이수현)'에서 ‘유능’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우지한은 “좋은 감독님과 작가님 모든 스태프분들과 작업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이수현 감독님께서 ‘유일’(이경민 분) ‘유능’의 캐릭터에 대해 대화도 많이 이끌어주시고 저의 아이디어나 의견도 적극 반영해 주셔서 더 다양하게 시도할 수 있었고 더 많이 배울 수 있었다“라며 ‘이로운 사기’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천우희, 김동욱 선배님과 함께 연기하면서 많은 부분을 배우며 다시 한번 성장할 수 있었다. 특히 천우희 선배님께서 준비한 연기를 잘 펼칠 수 있도록 촬영장 안팎으로 항상 챙겨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너무 긴장하지 않고 자신 있게 촬영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김동욱 선배님께서는 촬영 중에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손을 보호할 수 있는 보호장비를 직접 마련해 주실 정도로 신경 써 주시고 배려해 주셔서 따뜻한 애정을 많이 느꼈다“라며 천우희와 김동욱에 대한 감사한 마음까지 잊지 않았다.

또한 “적목키드 이연, 유희제, 홍승범 선배님과 저와 쌍둥이로 호흡했던 이경민 선배님이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 주셔서 촬영장에 오는 것이 늘 즐거웠다. 무엇보다 끝까지 함께해 준 시청자분들께도 감사한 마음이 크다. 또 좋은 작품으로 만나 뵙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로운 사기’에서 함께한 인연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우지한은 극중 투두심부름센터 직원인 ‘유능’ 역을 맡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모든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유능한 캐릭터로 분했다. ‘유능’은 사장인 ‘링고’(홍승범 분)에게 무조건 적인 충성심을 보이며 갑작스레 ‘이로움’의 거대한 사기 작전에 투입이 되어도 과묵한 성격답게 묵묵히 작전을 수행해나가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지난해 드라마 ‘미미쿠스’ 속 4차원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우지한은 ‘이로운사기’를 속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 호평을 이끌어냈다.

(사진=매니지먼트에이원, tvN)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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