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여권 파워' 세계 최고서 밀려, 韓과 공동 5위… 새로운 1위는?

김태욱 기자 2023. 7. 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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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여권 파워 부문에서 싱가포르가 1위에 올랐다.

지난 3년 동안 1위를 지킨 일본은 공동 5위로 추락했다.

매체는 "여권 파워 1위인 싱가포르에는 최근 전 세계 부가 대거 유입됐다"며 "중국 당국의 민간 기업 규제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막대한 부가 싱가포르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가 함께 공동 5위에 오른 국가는 일본, 프랑스, 오스트리아, 핀란드, 룩셈부르크, 스웨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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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권이 전 세계 여권 파워 순위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지난 1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모습. /사진=로이터
전 세계 여권 파워 부문에서 싱가포르가 1위에 올랐다. 지난 3년 동안 1위를 지킨 일본은 공동 5위로 추락했다.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영국 컨설팅 업체 헨리 & 파트터스는 이날 '헨리 패스포트 인덱스'를 발표했다. 헨리 패스포트 인덱스는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나라를 계산해 발표하는 수치로 '여권 파워 인덱스'로도 불린다.

1위는 192개국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싱가포르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190개국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이 공동 2위로 조사됐다.

매체는 "여권 파워 1위인 싱가포르에는 최근 전 세계 부가 대거 유입됐다"며 "중국 당국의 민간 기업 규제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막대한 부가 싱가포르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은 189개국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동 5위에 올랐다. 한국가 함께 공동 5위에 오른 국가는 일본, 프랑스, 오스트리아, 핀란드, 룩셈부르크, 스웨덴 등이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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