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유행 컬러는 핑크" 29CM '핑크' 검색량 늘었다

이혜원 기자 2023. 7. 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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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셀렉트샵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올여름 유행 예감 색상으로 '핑크'를 낙점했다.

29CM는 5~6월 두 달 간의 고객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핑크'가 색상 유입 검색어 가운데 약 20% 가량 차지하며 가장 많은 검색량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핑크 색상은 검색 이후 구매까지 이어지는 구매 전환율 역시 높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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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CM 입점 브랜드 ‘시눈’, ‘유스’ (왼쪽부터) 상품 이미지 (사진=29C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취향 셀렉트샵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올여름 유행 예감 색상으로 '핑크'를 낙점했다.

29CM는 5~6월 두 달 간의 고객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핑크'가 색상 유입 검색어 가운데 약 20% 가량 차지하며 가장 많은 검색량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인형 '바비'와 마찬가지로 분홍색을 전면으로 앞세운 '바비코어(Barbiecore)' 패션이 큰 인기를 끌며 관련 색상 검색이 늘어난 결과다. 이어서 화이트(18%), 블랙(9%) 색상이 각각 2위, 3위를 기록했고 브라운·블루·그린 등이 뒤따랐다.

핑크 색상은 검색 이후 구매까지 이어지는 구매 전환율 역시 높게 나타나고 있다. 구매 전환율의 경우 다른 색상의 옷과 스타일링이 용이한 블랙이나 화이트 색상이 1~2위를 독차지하는 편인데, 핑크는 2위인 화이트와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상위권 순위인 3위에 올랐다.

29CM 관계자는 "패션업계 안팎으로 ‘바비코어’ 트렌드가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며 ‘핑크’ 컬러 역시 크게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29CM에 입점해 있는 감도 높은 브랜드와 함께 이번 시즌 인기 컬러에 도전해볼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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