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독감백신 '지씨플루', 이집트서 품목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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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006280)는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GCFLU Quadrivalent Pre-filled syringe inj.)가 이집트 보건 규제당국(EDA, Egyptian Drug Authority)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이번 이집트에서의 품목허가를 기반으로 기존 동남아·중남미 위주의 독감백신 시장에서 아프리카·중동지역으로 글로벌 영토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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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GC녹십자(006280)는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GCFLU Quadrivalent Pre-filled syringe inj.)가 이집트 보건 규제당국(EDA, Egyptian Drug Authority)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집트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큰 의약품 시장을 보유한 국가 중 하나로, 독감백신 시장 규모는 지난 2022년 기준 약 4500만달러(570억원)에 달한다.
GC녹십자는 이번 이집트에서의 품목허가를 기반으로 기존 동남아·중남미 위주의 독감백신 시장에서 아프리카·중동지역으로 글로벌 영토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국제기구 조달시장뿐 아니라 해외 개별국가에서도 4가 독감백신으로의 전환 추세가 확대되고 있다"며 "국제기구 조달시장과 개별국가 민간시장을 동시에 공략함으로써 매출 증대와 수익성 제고에 시너지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했다.
한편 독감백신 시장은 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 및 유니세프(UNICEF)로 대표되는 국제기구 조달시장과 각 국가별로 품목 승인을 받아 의약품을 공급하는 민간시장으로 나뉜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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