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의 레전드 폴 피어스, “요키치는 역대 최고의 패서 다섯 명 안에 못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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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스가 요키치에 대해 말했다.
더 나아가 어떤 사람들은 요키치를 역대 최고의 패서 중 한 명으로 뽑는 사람도 있다.
피어스는 '쇼 베스켓볼' 팟캐스트에 나와 "어떤 사람들은 요키치를 탑 5 패서라고 뽑는다. 하지만 나에게 요키치는 그런 선수가 아니다. 그는 빅맨 중 패스를 잘하는 선수일 뿐이다"라며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패서 다섯 명은 매직 존슨, 제이슨 윌리엄스, 라존 론도, 피트 마라비치, 래리 버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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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스가 요키치에 대해 말했다.
니콜라 요키치(211cm, C)는 2014 NBA 신인드래프트에서 41순위로 NBA에 입성했다. 그의 드래프트 순번에서 알 수 있듯이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지 못한 선수였다. 이후 요키치는 2015~2016시즌에서야 데뷔를 했다. 데뷔 시즌부터 평균 10점 7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났다.
2년 차 시즌에는 평균 16.7점 9.8리바운드 4.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주전 자리를 꿰찼고 이후 매 시즌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2020~2021시즌에는 평균 26.4점 10.8리바운드 8.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고 2021~2022시즌에도 본인의 활약을 이어가며 ‘백투백’ MVP를 수상했다.
그렇게 요키치의 시대는 시작됐다. 이후 치른 2022~2023시즌 평균 24.5점 11.8리바운드 9.8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조엘 엠비드(213cm, C)에 밀려 정규리그 MVP 3연속 수상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30점 13.5리바운드 9.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다. 파이널 MVP는 당연하게도 요키치의 몫이었다.
요키치의 가장 큰 특징은 패스 능력이다. 센터 포지션에도 커리어 평균 6.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최근 3시즌에서는 평균 8.7개의 평균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는 요키치가 역대 최고의 패싱 빅맨으로 뽑히는 이유. 더 나아가 어떤 사람들은 요키치를 역대 최고의 패서 중 한 명으로 뽑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보스턴의 레전드 폴 피어스의 생각은 다소 달랐다. 피어스는 ‘쇼 베스켓볼’ 팟캐스트에 나와 “어떤 사람들은 요키치를 탑 5 패서라고 뽑는다. 하지만 나에게 요키치는 그런 선수가 아니다. 그는 빅맨 중 패스를 잘하는 선수일 뿐이다”라며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패서 다섯 명은 매직 존슨, 제이슨 윌리엄스, 라존 론도, 피트 마라비치, 래리 버드다”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요키치가 과거의 레전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엔 다소 부족한 상황. 하지만 요키치의 커리어가 끝난 후에는 다른 평가가 있을 수 있다. 과연 요키치가 이러한 활약을 이어가며 평가를 바꿀 수 있을까? 요키치의 전성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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