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암 투병 정미애, 건강해진 근황 보니 “송가인 제일 보고싶었다”(화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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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미애가 '행운요정'으로 등장했다.
'행운 요정' 대결곡으로 김연자의 '진정인가요'를 선곡한 정미애는 99점을 받았고 모두가 좌절하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설암 3기로 혀의 3분의 1을 절제해야 했던 정미애는 지난 6월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완치가 된 것은 아니다. 저처럼 아픈 분들은 완치 판정을 받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다. 아직 진행형이다. 끝나진 않았다. 그렇지만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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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정미애가 '행운요정'으로 등장했다.
7월 18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정미애가 '걱정 붙들어 매'를 부르며 오랜만에 무대에 섰다.
설암 투병 중인 정미애는 "몸이 좀 안 좋았어서 쉬는 시간을 많이 가졌는데 요즘에 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다"며 "(송)가인이가 제일 보고싶었다. 너무 반갑다"고 말했다.
'행운 요정' 대결곡으로 김연자의 '진정인가요'를 선곡한 정미애는 99점을 받았고 모두가 좌절하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설암 3기로 혀의 3분의 1을 절제해야 했던 정미애는 지난 6월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완치가 된 것은 아니다. 저처럼 아픈 분들은 완치 판정을 받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다. 아직 진행형이다. 끝나진 않았다. 그렇지만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사진=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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