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서 세살짜리 아이가 쏜 총탄에 동생 숨져
장연제 기자 2023. 7. 19. 09:07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가정집에서 세 살 아이가 실수로 쏜 총에 한 살배기 동생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미국 CBS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17일 아침 7시 30분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주변 폴브룩시의 한 가정집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한 살 아이가 숨졌습니다.
세 살짜리 아이가 총을 가지고 놀다 실수로 방아쇠를 당겼는데, 주변에 있던 한 살배기 동생이 머리에 이를 맞은 겁니다.
다친 아이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아이들의 부모가 어디에 있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 15일까지 미국에서 어린이가 실수로 일으킨 총격 사건이 최소 221건 발생해 78명이 숨지고 151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미국 CBS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17일 아침 7시 30분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주변 폴브룩시의 한 가정집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한 살 아이가 숨졌습니다.
세 살짜리 아이가 총을 가지고 놀다 실수로 방아쇠를 당겼는데, 주변에 있던 한 살배기 동생이 머리에 이를 맞은 겁니다.
다친 아이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아이들의 부모가 어디에 있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 15일까지 미국에서 어린이가 실수로 일으킨 총격 사건이 최소 221건 발생해 78명이 숨지고 151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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