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로 쓰러졌던 판데르사르 호전…중환자실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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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중 뇌출혈로 쓰러진 명 골키퍼 출신의 축구행정가 에드빈 판데르사르(52)가 다행히 건강을 되찾아가고 있다.
판데르사르는 19일(한국시간)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겼다고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판데르사르는 "더는 중환자실에 있지 않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 아직 병원에 있지만 다음 주에는 집에 가서 회복을 위한 다음 단계를 밟기를 희망한다"고 썼다.
판데르사르는 크로아티아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뇌출혈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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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해외여행 중 뇌출혈로 쓰러진 명 골키퍼 출신의 축구행정가 에드빈 판데르사르(52)가 다행히 건강을 되찾아가고 있다.
판데르사르는 19일(한국시간)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겼다고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아내 아네마리와 함께 환한 표정으로 찍은 사진도 함께 올렸다.
판데르사르는 "더는 중환자실에 있지 않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 아직 병원에 있지만 다음 주에는 집에 가서 회복을 위한 다음 단계를 밟기를 희망한다"고 썼다.
그러면서 "많은 분이 보내주신 위로의 메시지와 응원에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판데르사르는 크로아티아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뇌출혈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아왔다.
올해 52세인 판데르사르는 1990∼2000년대를 풍미한 골키퍼다.
1995년부터 2008년까지 네덜란드 국가대표를 지냈으며 아약스, 유벤투스(이탈리아), 풀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이상 잉글랜드) 등 유럽 명문 팀에서 뛰었다.
판데르사르는 올해 초까지 아약스 구단 임원을 역임하며 행정가로도 활약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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