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뮤지컬·전통·무용"…국립정동극장_세실, 내년 창작ing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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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동극장이 내년 세실극장에 오를 기획공연 '창작ing' 시리즈의 참가작을 오는 19일부터 8월18일까지 공모한다.
작품 및 창작자 발굴 프로그램인 '창작ing'는 1차 개발 이후 관객과 만나지 못한 유의미한 작품이 생명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국립정동극장_세실에서 재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연극 '누구와 무엇', '이것은 사랑이야기가 아니다' 등 총 10편의 작품이 차례로 국립정동극장_세실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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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국립정동극장이 내년 세실극장에 오를 기획공연 '창작ing' 시리즈의 참가작을 오는 19일부터 8월18일까지 공모한다.
뮤지컬·연극·전통·무용 4개 분야를 대상으로 동시대성을 갖춘 재공연 작품을 모집한다. 2016년 이후 쇼케이스, 낭독, 14회 이하 본 공연 등 시범 공연 단계를 거친 기 발표작을 공연하고자 하는 창작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제작 및 운영 범위에 따라 뮤지컬·연극 장르 최대 1억2000만원, 무용·전통 장르 최대 8000만원의 창·제작비를 지원한다. 홍보마케팅, 티켓, 하우스 운영 등 다양한 제반 사항도 제공한다.
작품 및 창작자 발굴 프로그램인 '창작ing'는 1차 개발 이후 관객과 만나지 못한 유의미한 작품이 생명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국립정동극장_세실에서 재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7월 세실극장을 인수한 후 첫 공모를 진행했고 당시 182개팀이 지원해 2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4년 '창작ing'는 예년보다 일정을 앞당겨 공모를 진행해 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공연 준비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또 전문위원 추천제 '초이스 온(Choice on)'과 공모형 '스테이지 온(Stage on)'으로 구분했던 선정 방식을 열린 공모형으로 단일화했다.
우수 공연을 선별해 국립정동극장 기획공연으로 올린다는 점도 큰 특징이다. 지난해 12월 세실 무대에 올랐던 뮤지컬 '딜쿠샤'는 오는 12월 국립정동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올해는 연극 '누구와 무엇', '이것은 사랑이야기가 아니다' 등 총 10편의 작품이 차례로 국립정동극장_세실에 오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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