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에 발 담갔다가…대전천 급류에 휩쓸린 10대, 숨진 채 발견

홍효진 기자 2023. 7. 19.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대전천변 급류에 휩쓸린 10대가 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과 경찰은 수색 작업을 진행, 신고 접수 약 4시간 만인 이날 오전 5시쯤 보문교 인근에서 숨진 A군을 발견했다.

현재 경찰은 A군이 친구들 5명과 대전천변 인근 정자에서 놀던 중 호기심으로 물에 발을 담갔다가 휩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 대전천변 급류에 휩쓸린 10대가 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대전 대전천변 급류에 휩쓸린 10대가 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48분쯤 대전 동구 대전천에 친구가 빠져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과 경찰은 수색 작업을 진행, 신고 접수 약 4시간 만인 이날 오전 5시쯤 보문교 인근에서 숨진 A군을 발견했다.

A군이 발견된 지점은 처음 급류에 휩쓸렸던 곳에서 약 300m 떨어진 곳으로 파악됐다.

현재 경찰은 A군이 친구들 5명과 대전천변 인근 정자에서 놀던 중 호기심으로 물에 발을 담갔다가 휩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