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만나는 투헬 감독, 한국 선수와 인연은? 구자철+박주호와 사제 지간 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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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
김민재가 이적하면서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고 있는 토마스 투헬 감독과 한국인 선수와의 인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투헬 감독은 김민재 이전 두 명의 한국인 선수를 지도했다.
구자철이 자신의 유튜브에서 직접 이야기한 바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구자철을 데려오기 위해 직접 찾아오고 전화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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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8일 김민재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3번. 계약기간은 5년이고 이적료는 약 5000만 유로로 추정된다.
김민재가 이적하면서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고 있는 토마스 투헬 감독과 한국인 선수와의 인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투헬 감독은 김민재 이전 두 명의 한국인 선수를 지도했다. 구자철(제주)과 박주호(은퇴)다.
구자철, 박주호와의 인연은 마인츠 시절이었다. 투헬 감독은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마인츠에서 감독 생활을 했다. 2013년 7월 박주호를 영입했다. 당시 박주호는 측면 풀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였다. 투헬 감독 아래에서 2시즌을 뛰며 찰떡 호흡을 보여주었다. 2015년 투헬 감독이 도르트문트로 옮겼다. 그리고 도르트문트에서 박주호를 불렀다. 다만 도르트문트에서 박주호는 부진했다.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었다.
구자철과의 인연은 2014년 1월 시작됐다. 당시 구자철은 볼프스부르크 소속이었다. 다만 임대생 신분으로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고 있었다. 구자철이 자신의 유튜브에서 직접 이야기한 바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구자철을 데려오기 위해 직접 찾아오고 전화도 했다고 한다. 결국 구자철 영입에 성공했다. 구자철은 마인츠에서 1년 6개월을 뛰며 39경기 출전 6골을 기록했다.
이후 투헬 감독은 파리 생제르맹, 첼시를 지도했다. 그곳에서는 한국 선수와 인연이 없었다.
이제 아시아 최고의 수비수 김민재를 영입했다. 아쉬움이 컸던 센터백을 보강했다. 투헬 감독은 이제 트레블을 노리고 있다. 김민재를 축으로 한 막강 수비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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