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킹] 이용 "김건희 명품숍 방문 = 문화 탐방...하나의 외교 행보"
□ 방송일시 : 2023년 7월 19일 (수)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이용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윤석열 대통령 어제 국무회의를 열고 6박 8일간의 순방 성과를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순방 중 겹친 국내 폭우 피해, 또 김건희 여사와 명품숍 방문 논란이 커지면서 순방 성과가 묻혔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지율 하락 속에 갈 길이 먼 정부 여당 현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이용 의원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의원님.
◆ 이용 국민의힘 의원(이하 이용) : 네, 안녕하세요. 국민의힘 이용입니다.
◇ 박지훈 : 먼저 순방 얘기부터 먼저 해 보겠습니다. 6박 8일 유럽 순방 마치고 귀국을 했는데 특히 나토 정상회의 2년 연속 참석을 한 겁니다. 상당히 바쁘게 일정을 보내고 돌아왔는데 전반적으로 순방 일정 어떻게 보셨습니까?
◆ 이용 : 네, 이번 대통령 순방 6박 8일이라는 빠듯한 시간을 보내신 것 같고요. 그다음에 총 13개국 정상들과의 양자회담, 그리고 안보적으로 또 경제적으로 상당한 성과가 많았다고 판단이 됩니다. 그리고 사회자분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 스페인 마드리드에 이어 2년 연속 우리가 나토 정상회의에 파트너국 자격으로 참석했고 또 폴란드 공식 방문과 그리고 어떻게 보면 중요한 결단을 하셨던 부분, 우크라이나까지 상당히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신 것 같아요.
◇ 박지훈 : 어제도 국무회의에서 유럽 순방 성과 얘기를 했었는데 외교 안보 경제적 측면에서 순방 효과 얼마나 된다고 보십니까?
◆ 이용 : 경제적 측면에서 여러 가지 상황도 있었는데요. 일단은 우리가 가장 중요시해야 될 부분은 구체적으로는 어떻게 보면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웨덴, 영국 13개국과 양자회담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가장 큰 어떤 외교 안보 현안인 북한 핵미사일 문제, 그리고 올해 대통령께서 가장 주안점을 두었던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의 호소를 집중적으로 했던 것 같습니다.
◇ 박지훈 : 경제적 효과, 특히 엑스포 얘기를 하셨다고 말씀 주셨는데 무엇보다도 지금 우크라이나 깜짝 방문이 가장 큰 이슈 중에 하나였기는 합니다. 민주당이나 또 야당 쪽에서는 국내 호우 피해가 있는데 굳이 갔었어야 되느냐 이런 비판도 있고요. 어제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은 배경을 언급을 했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 이용 : 저는 가장 기억에 남는 어떤 대목 중 하나가 이런 말을 대통령이 하셨던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불과 73년 전에 북한의 침공으로 송두리째 나라를 빼앗길 뻔한 우리가 미국과 유엔군 덕분에 지켜낼 수 있었다는 그런 부분이었는데요. 이제는 우리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다할 수 있다고 저는 판단이 됩니다. 우크라이나의 어떤 자유와 평화를 위해서 힘써야 할 부분이 있다고 분명히 생각이 들고요. 그런데 지금 전쟁 국가 이런 곳 방문 일정이 외부의 기밀이 붙여졌지만, 철저한 계획을 통해서 저는 이뤄졌다고 봐요. 그 이유가 뭐냐 하면 대통령께서 73년 전에 북한의 침공, 이런 것들을 얘기하는 것들은 단순한 일시적으로 조급한 일정이 아니라 미리 사전에 준비했다는 것들을 이런 대목으로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박지훈 : 사전에 계획이 됐을 것이다. 이렇게 예상을 하시는 거군요. 그렇기 때문에 비 피해 있었다 하더라도 국내로 다시 오는 게 쉽지 않았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 이용 : 저도 그런 측면에서 여러 가지 많이 생각도 해보고 어떤 자료를 통해서 봤을 때는 어찌 됐든 양국의 외교적인 부분에는 전적으로 우리가 해야 할 부분은 지키고 가야 할 부분이어서 그건 어떤 폭우 피해는 불가피한 상황이지 않았겠느냐는 판단이 있습니다.
◇ 박지훈 : 순방 성과 얘기를 하긴 했지만 논란이 되는 게 김건희 여사 명품숍 갔던 거 이게 지금 논란이 되면서 성과가 묻힌 것 아니냐. 이런 평가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앞으로 또 큰 영향을 줄까요?
◆ 이용 : 지금은 양당 서로 원내대표가 재난에 있어서 서로가 쟁점 사안보다는 수해 복구에 집중을 하자. 그래서 서로 양당 원내대표께서 여야 합동해서 TF를 구성하자라는 말까지 나왔었고요. 그다음에 말씀하신 것처럼 대통령의 행보 이런 것들을 논란을 만들어서 어떻게 보면 확대하고 재생산해서 어떻게 보면 정쟁화시키겠다는 민주당이 잘못된 인식이 어떻게 보면 우리 대통령의 순방에 큰 걸림돌이 됐던 부분인 것 같아요. 그런데도 당연히 어떤 여사 행보도 그냥 짜여진 행보는 전혀 아니라고 판단이 되는데 우리가 다시 한 번 이 루트아니아라는 나라를 우리가 알고 보면 여사의 행보가 이렇구나라고 다시 한 번 인식이 될 수 있는 부분이
리투아니아라는 나라는 인구가 총 250만이라는 작은 국가예요. 그런데 이 리투아니아라는 나라의 큰 산업이 바로 섬유 패션이라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섬유 패션 이런 것들을 김 여사가 인식을 하고 어떻게 보면 문화 탐방의 한 일원이지 않을까라는 판단이 있습니다.
◇ 박지훈 : 문화탐방이다. 이것도 유상범 의원도 비슷한 얘기를 했던 것 같아요. 대통령 부인의 행보가 리투아니아 언론에 젊고 패션 감각 있는 셀럽으로 인식된다. 이것도 하나의 외교 행보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그렇게 생각하시는 겁니까?
◆ 이용 : 저는 좀 다른 생각인데 그게 단순히 어떤 패션의 셀럽이라는 말은 유상범 수석대변인의 개인적인 판단이나 개인적인 소견이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현지 언론에서 그렇게 얘기한 부분을 그렇게 국민들이나 시청자분들께 전달하는 어떤 그런 과정이지 개인의 생각은 절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 박지훈 : 그럼 이것도 외교 행보다 그 부분은 동의를 하시는 겁니까? 문화 순방의 일환이다.
◆ 이용 : 네, 제가 아까 언급했던 내용이 리투아니아 수출 자국의 수출 2위가 섬유나 패션인데 그 부분을 알고서 어떤 문화 탐방을 했을 거라고 보기 때문에 이것도 하나의 외교라고 저는 판단이 됩니다.
◇ 박지훈 : 또 지금 민주당의 한 소속인데요. 김 여사 에코백 속에 샤넬백 이렇게 얘기를 하다가 이게 사실과 다르다. 입장이 번복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가짜뉴스다라고 하면서 비판을 하는 모양새였는데 의원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 이용 : 저는 좀 안타깝게 생각을 했는데요. 그게 뭐냐 하면 그 얘기가 처음 나온 얘기가 민주당의 청년 정치인으로부터 나왔습니다. 청년 정치인은 굉장히 당의 올바른 얘기 쓴소리를 해야 할 입장이거든요. 이런 정쟁화된 어떤 이슈를 가지고 이렇게 얘기한다는 것은 저는 올바른 정치가 아니라고 판단이 되고요. 그다음에 가장 저도 놀란 점이 하나가 있습니다.
◇ 박지훈 : 어떤 겁니까?
◆ 이용 : 민형배 의원께서 하신 말씀이 있는데 그 가짜 뉴스가 사실이건 아니건 중요치 않다는 말에 굉장히 놀랐습니다. 어떻게 보면 가짜 뉴스라는 건 가장 피해 보는 건 국민들이거든요. 그런데 이 에코백의 안에 샤넬백이 있다. 이거에 대해서 가짜뉴스 이 사실이건 진실이고 그건 중요치 않다는 거예요. 그건 제가 판단했을 때는 어떻게 보면 국민이 뽑은 선출직 국회의원으로서는 무책임한 말이고 그에 대해서 어떻게 보면 사과 한마디 없이 그 내용을 바로 개정해서 삭제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이런 부분에서 우리가 다시 한 번 되짚어봐야 될 문제가 뭐냐 하면 가짜뉴스 선전 선동은 결국은 국민들한테 피해가 있다는 말은 제가 말씀을 드린 부분인데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당시에 사드 배치는 인체에 해롭고 그다음에 참외에도 어떤 전파가 흐르기 때문에 큰 위험성이 있다고 해서 성주 농민들은 참외를 어떤 기계로 인해서 갈아엎은 적이 있거든요. 그런데 6년이 흐르고 나서 지난 6월에 환경평가에서 그 기준치에 인치 해롭지 않다는 것이 결과가 나왔는데 이재명 대표가 한 말은 안정되고 결과에 대해서 크게 문제없으니까 다행이네요. 어떤 이런 식으로 무책임한 말, 하지만 고스란히 그 피해는 지난 농민들한테 있다는 점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박지훈 : 김 여사 논란이 조금 계속 반복이 되니까 정치권 안팎에서는 제2부속실 특별감찰관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게 답이 될 수 있을까요?
◆ 이용 : 제2부속실, 그런데 대통령께서 처음에 공약한 부분이 대통령실을 슬리머 하겠다는 말씀을 공약을 내세웠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또다시 이것은 제2부속실을 해야 된다라는 말은 다시 쟁점화하겠다는 건데 대통령께서 제2부속실을 만든다면 또다시 민주당에서 대통령 공약이지 않냐, 대통령 공약을 스스로 파기겠다는 어떤 그런 내용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저는 뻔히 생각을 해요. 그렇기 때문에 제2부속실을 폐지한 것은 어떻게 보면 대통령 공약이기 때문에 그것은 제가 볼 때는 적절치 않다고 판단이 됩니다.
◇ 박지훈 : 집중호우 피해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정부, 여당, 야당 다 수해 현장 찾아서 적극적인 대응을 보이고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 어제 국무회의에서도 집중호우 피해 지원에 대해서 언급을 했습니다. 특히, 카르텔 얘기를 합니다. 부패 카르텔에 대한 보조금을 폐지해서 수해 복구 피해 보전에 재정을 투입하겠다. 이게 가능한 건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 이용 : 언론에서는 이권 카르텔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루는데 우리가 대통령께서 어제 하신 말씀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보면 어떤 얘기 하냐면 우리가 국민 세금을 걷는 이유가 이러한 재난 상황에 쓰라고 한 것이라 하면서 국민들 어려움에 부닥쳐 있을 때 우리 국민 눈물을 닦아드리는 데 적극 사용해야 한다고 말씀을 하셨고요. 그리고 그 끝에 카르텔이라는 지적 부분은 가용 재원 마련 방안을 다양하게 이야기한 것 중에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고 어제 뉴스를 보니까 정부에서 태양광 비리 등 150명 수사 의뢰했고 681억 원을 환수 추진을 하겠다. 이런 말까지 했기 때문에 어떤 국고보조금에 대해서 우리가 명확하게 다시 한 번 짚어볼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박지훈 : 한편 지금 수해 상황에서 정치인들의 발언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먼저 여당을 보면 홍준표 시장 같은 경우 폭우 중에 골프 쳤다는 것, 원희룡 장관 같은 경우는 견인차를 길 막아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같은 당이시잖아요. 홍 시장, 원 장관 말과 행동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 이용 : 일단 홍준표 시장의 얘기는 그냥 얘기하면 적절치 않다고 저는 판단이 들고요. 왜 그러냐 하면 홍준표 시장의 말은 저는 타당성과 일리는 있다고 생각해요. 홍준표 시장은 일요일날 어떤 자유시간에 공무 수행하는 것도 아니고 테니스를 치고 아니면 등산을 하는 것은 되지만 골프 치는 것은 왜 안 되냐 일리는 있습니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대구시장으로서의 전 국민이 주목하는 이 시기에 사과는 못하더라도 어떤 발언 수위는 조절할 필요가 있지 않나라는 판단이 들고요. 원희룡 장관은 제가 어제 그 그 관련해서 어떤 이슈를 명확하게 영상을 봤거든요. 그런데 원희룡 장관도 인지를 못했던 부분이 있더라고요. "견인차가 들어갑니다. 비켜주세요" 라는 말은 뒤에서 웅성웅성하면서 듣지 못했는데 결국은 보좌진이 와서 견인차가 오니까 비켜야 할 것 같습니다. 그때 인지를 하고서 성급히 비키는 모습이어서 이건 단순하게 일부러 어떤 행동을 취한 건 아니고 인지를 못했던 부분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도 다시 한 번 국민 눈높이에 적절하지 못한다면 이것도 어떤 하나의 국무위원으로서 조금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저는 판단됩니다.
◇ 박지훈 : 민주당도 마찬가지입니다. 김의겸 의원 발언이 문제가 되고 있어요. 우크라이나 행 얘기를 하면서 "민족의 운명을 궁평 지하차도로 밀어넣는 것과 마찬가지다." 논란이 됐었고 사과까지 했습니다. 이 발언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 이용 : 저는 지금 이 시기가 오히려 총선이 1년이 채 남지 않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김의겸 의원은 벌써 전북 익산에 사무실을 차렸는데 전북 호남 지방은 어떻게 보면 공천을 받으면 거의 되는 당선이 되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점점 총선을 앞두고 국회의원들이나 정치권에서 발언 수위가 굉장히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건 저는 절대로 저는 적절치 않다고 보고요. 도대체 김의겸 의원이 그래도 어제 사과를 했죠? 김의겸이라는 어떤 의원은 사실적으로 청담동 어떤 그런 사안도 있고 해서 절대로 사과를 하지 않는 그 의원인데 사과 표명했다는 것은 전체적으로 당에 대한 어떤 총선에 대한 위험이 좀 있지 않나. 그래서 본인 스스로가 사과 빠른 대처를 한 것 같습니다.
◇ 박지훈 : 총선이나 이런 것 때문에 빨리 사과를 한 것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 이용 : 네.
◇ 박지훈 : 당 얘기 질문드려 보면 최근 유승민 전 의원에서 비판의 메시지를 우리 의원님께서 많이 내시던 것 같은데 유승민 전 의원 어떤 점을 지적하고 있는 겁니까? 잘못됐다고 보시고 있는 부분은요?
◆ 이용 : 유승민 전 의원께서는 결국은 본인은 스스로 나라를 걱정하고 당을 걱정하고 쓴소리를 낸다고는 하지만 저는 쓴소리하고 비판의 차이는 저는 엄격히 다르다고 봅니다. 쓴소리를 하고 하면 당의 어떤 애착이나 아니면 잘되기를 바라는 점 또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 될 수 있도록 가슴 속으로 바라기 위해서 하는 말인 것 같고요. 그런데 지금까지 한 내용들을 보면 전적으로 저는 그걸 비판이라고 보거든요. 비판이다. 그러니까 대부분 보면 유승민 전 의원의 주요 발언을 보면 "염치가 있다면 수많은 생명들을 잃은 이 참사의 또 카르텔을 들먹인다" 이런 말, 그다음에 "중국인의 투표권 안 주는 것 상식 밖이다." 이런 말들을 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발언들은 비판이라고 보고요. 자꾸 비판의 수위가 높아지는 것은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이제는 내년 총선이 있기 때문에 유승민 전 의원 스스로가 대통령을 비판함으로써 자기의 어떤 것들을 가치를 높이기 위한 하나의 어떤 수칙이지 않을까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박지훈 : 지금 이른바 비윤 예컨대 홍준표 시장이라든지 이준서 전 대표, 또 안철수 의원까지 지금 유승민 전 의원도 마찬가지고요 당하고 정부를 향해서 비판의 목소리를 많이 내고 있거든요. 그게 내년 총선에 도움이 될까요? 본인한테는 도움이 될까요?
◆ 이용 : 굉장히 어려운 질문인 것 같습니다. 그건 뭐냐 하면 우리가 흔히 다 알고 있지만 정치는 생물과도 같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어제의 적군이 오늘 아군이 될 수 있고 오늘의 아군이 내일 적군이 될 수 있는 것처럼 홍준표 시장도 마찬가지로 유승민, 이준석 전 대표도 내년 총선을 위한 어떤 자기들만의 방식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저는 이 비판은 절대적으로 어떤 당에 도움이 안 될 것 같고요. 우리가 대통령 선거 이후에 지방선거에서 대부분 수도권 경기도를 빼고서는 충남, 충북, 대전부터 해서 저희가 승리를 거두었는데 이것도 어떻게 보면 대통령의 컨벤션 효과라고 봐요. 그렇기 때문에 내년 총선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어떤 개개인 능력도 중요하고 지역이 원하는 사람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전적으로 어떤 총선은 어떤 대통령 지지율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요.
◇ 박지훈 : 대통령 지지율이 가장 중요하다.
◆ 이용 : 대통령 지지율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는데. 비판을 하게 되면 대통령 지지의 영향이 있지 않을까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는 전체적으로 당의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용 : 고맙습니다.
◇ 박지훈 : 이용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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