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 2발...새벽 기습 도발

김정수 2023. 7. 19. 08: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19일 새벽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기습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3시 30분께부터 3시 46분께 까지 북한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SRBM 2발을 포착했다.

합참은 북한의 SRBM이 각각 550여 km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양 순안 일대서 동해 방면
550여km 비행 후 해상 탄착

북한이 19일 새벽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기습 발사했다. /뉴시스

[더팩트ㅣ김정수 기자] 북한이 19일 새벽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기습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3시 30분께부터 3시 46분께 까지 북한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SRBM 2발을 포착했다.

합참은 북한의 SRBM이 각각 550여 km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전했다. 관련한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종합적으로 평가 중에 있다.

합참은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로"라며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임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고 있다"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초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js881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