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환경 장관에 "물 관리 제대로 하라"...환경부, 하천 준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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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물관리 업무를 제대로 하라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정부에서 환경 보호를 앞세워 하천 준설을 하지 않았고, 업무를 이관받은 지자체들도 지방 하천 정비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 문제라며 이번 호우 피해 복구 등이 마무리되면 하천을 준설하고 작은 댐을 여러 개 만들어 홍수 예방 기능을 키우는 등 수해 방지 종합 대책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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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물관리 업무를 제대로 하라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는 YTN에 윤 대통령이 어제(18일) 국무회의 비공개 시간에 환경도 중요하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고, 한 장관은 명심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정부에서 환경 보호를 앞세워 하천 준설을 하지 않았고, 업무를 이관받은 지자체들도 지방 하천 정비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 문제라며 이번 호우 피해 복구 등이 마무리되면 하천을 준설하고 작은 댐을 여러 개 만들어 홍수 예방 기능을 키우는 등 수해 방지 종합 대책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월 문재인 정부는 '물관리 일원화'를 위해 국토교통부 소관이었던 물관리 업무를 환경부로 옮기고 관련 조직과 예산을 이관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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