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해”, 김민재 합류에 캡틴 노이어 인사... 키미히-우파메카노 등과도 만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첫날부터 팀 동료의 환영을 받았다.
뮌헨은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 영입을 발표했다.
뮌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선 더 많은 동료와 인사를 나누는 김민재의 모습도 담겼다.
김민재는 뮌헨 훈련 소감을 묻는 말에 "팀에 합류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면서도 "아직은 많이 부끄럽다"라고 웃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뮌헨은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 5년이고 등번호는 3번이다.
뮌헨은 김민재에 대해 “지난 시즌 엄청나게 발전한 모습을 보이며 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며 “세리에A 최고 수비수로도 선정됐다”고 소개했다.
김민재 역시 “뮌헨은 모든 축구선수의 꿈”이라며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된다”고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아울러 “나에겐 새로운 시작”이라며 “뮌헨과의 대화를 통해 내게 많은 관심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계속해서 발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첫 목표는 많은 경기에 나서는 것”이라며 “또 가능한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의 나폴리 유니폼을 입으며 빅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한층 수준 높은 무대에서도 김민재는 기량을 입증했다. 뛰어난 신체 조건과 빠른 발을 활용해 나폴리 수비진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리그 35경기를 포함해 공식 대회 45경기를 뛰며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개인 커리어도 눈부시게 빛났다. 지난해 9월 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시즌 초반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인정받은 셈이었다. 시즌을 종합해서는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되며 최정상급 자원으로 꼽혔다.
자연스레 많은 명문 팀이 김민재 쟁탈전을 벌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PSG) 등 내로라하는 팀이 경쟁했다. 이 중 가장 적극적이었던 뮌헨이 김민재를 품었다.
뮌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선 더 많은 동료와 인사를 나누는 김민재의 모습도 담겼다. 자전거를 타며 몸을 푸는 김민재에게 요주아 키미히, 세르주 나브리, 다욧 우파메카노, 콘라트 라이머가 다가와 악수 및 가벼운 포옹으로 첫 인사를 주고 받았다.
김민재는 뮌헨 훈련 소감을 묻는 말에 “팀에 합류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면서도 “아직은 많이 부끄럽다”라고 웃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라면 빨리 끓여"…동료 선원 바다에 던져 죽인 30대男[그해 오늘]
- “올해 76% 올랐다”…개미들 5조 넘게 사들인 ‘이 주식’
- 배달비 저렴하면 뭐해, 점주도 소비자도 불만↑…왜?
- "학생들 앞 수십 대 맞아"...초6에 짓밟힌 교사, 학부모는 신고
- 내년도 최저임금 9860원…인상률 2.5%, 월급 206만740원(상보)
- "월북 미군, 20대 초반 이등병…韓서 폭행 혐의 체포"(종합)
- 울산서 하천 건너던 60대 남성 실종…소방당국 수색중
- "나는 되고, 친구는 안되네"…비대면진료 직접 해보니
- "바다 빠트린 아내에 돌 던져 살해"...모습 드러낸 두 얼굴의 남편
- 오리온, 역기저 부담·경기악화 영향 뚫고 전 지역 순항-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