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드디어 합류! SON 영혼의 파트너는?’ 바이에른 뮌헨 예상 라인업

반진혁 2023. 7. 1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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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19일 "이 팀은 무서울 것이다"며 바이에른 뮌헨 예상 라인업을 선정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예상 라인업은 해리 케인, 킹슬리 코망, 르로이 사네가 공격을 구성했고 자말 무시알라, 조슈아 키미히, 오렐리앙 추아메니가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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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김민재는 왔는데 손흥민 영혼의 파트너는?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19일 “이 팀은 무서울 것이다”며 바이에른 뮌헨 예상 라인업을 선정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예상 라인업은 해리 케인, 킹슬리 코망, 르로이 사네가 공격을 구성했고 자말 무시알라, 조슈아 키미히, 오렐리앙 추아메니가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비는 알퐁소 데이비스, 김민재, 마타이스 더 리흐트, 카일 워커가 구축하며 마누엘 노이어가 골키퍼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민재의 이름이 눈에 띈다. 드디어 바이에른 뮌헨의 구성원으로 합류하면서 독일 무대 정복에 나선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 공식 채널을 통해 김민재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 30일까지며, 등번호는 3번을 배정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CEO는 “김민재는 대단한 발전을 이뤘다. 신체적 존재감은 물론 정신력과 속도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플레이 스타일로 우리 팬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영입 소감을 전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은 모든 축구 선수의 꿈입니다. 여기서 계속 발전할 것입니다. 처음부터 나를 향한 관심이 얼마나 큰지 느낄 수 있었다. 첫 번째 목표는 많은 출전이다. 또한 가능한 한 많은 타이틀을 획득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김민재는 직전 시즌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로 합류해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적응은 필요 없었다.

김민재는 괴물 수비수의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이탈리아 무대를 장악했고 유럽 무대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툭히, 나폴리의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과 33년 만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일조한 후 세리에A 최고 수비상을 수상하면서 주가가 제대로 뛰었다.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를 향해 관심을 보였고 장기 계약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손흥민 영혼의 파트너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합류 여부도 관심사다.

케인은 우승이라는 야망을 이루기 위해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토트넘은 케인과 2024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붙잡기 작전에 돌입했지만, 설득할 수 있는 명분이 부족하다는 것이 지배적인 분석이다.

토트넘은 우승은 고사하고 최악의 부진으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출전이 불발됐다. 케인 이적설에 탄력이 붙은 상황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케인 영입 의지는 진심이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직접 가정방문이라는 방법까지 꺼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여름 케인을 반드시 영입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계속해서 토트넘을 유혹하는 중이다.

토트넘은 핵심 공격수 케인을 빼앗길 수 없다는 입장이다. 주급 40만 파운드(약 6억 6,597만원)를 지급하겠다며 유혹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은퇴 이후 코치, 앰버서더 등 토트넘에 남을 수 있다는 솔깃한 제안을 건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트랜스퍼마켓, 바이에른 뮌헨, 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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