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직 박탈 대굴욕' 맥과이어 열받았다...맨유 탈출 결심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장직 박탈에 화가 난 맥과이어.
과연 주장직 박탈에 '열받은' 해리 맥과이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는 선택을 할까.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주장직 박탈에 화가 난 맥과이어.
과연 주장직 박탈에 '열받은' 해리 맥과이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는 선택을 할까.
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자신의 두 번째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주장을 임명하겠다며, 맥과이어에게 주장직을 내려놓을 것을 통보했다. 새 주장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될 예정이다. 카세미루, 라파엘 바란 등도 후보지만 현지에서는 지난 시즌 맥과이어 부재 때 대부분 완장을 찬 페르난데스가 새 주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예견된 일이었다. 맥과이어는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완전한 벤치 멤버로 전락했다. 텐 하흐 감독의 이 기조가 바뀔 것 같지는 않다. 기본적으로 주장은 주전 선수가 차는 게 맞다.
하지만 맥과이어도 사람이다. 역사상 가장 많은 수비수 이적료를 기록했었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여전히 주전이다. 주전으로 못 뛰는 것에 주장 자리까지 잃었으니 굴욕일 수밖에 없다.
'스카이스포츠'는 맥과이어가 일방적인 주장직 박탈에 불쾌하고 화가 났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올 여름 맨유를 떠나기로 결정한다면, 선택지가 부족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매체는 맥과이어에 대해 "사람들은 맥과이어의 자질, 재능, 리더십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다. 그는 불과 몇 달 전 스카이스포츠 선정, 카타르 월드컵 베스트11에 있었다. 유로2020 종료 후에는 대회 공식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었다. 그는 아직도 팀에 기여할 수 있는 게 많다. 맨유에서는 없을 수 있지만, 그는 천천히 선택 여부를 고려할 것이다. 선택지가 부족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현재 웨스트햄이 맥과이어에 가장 큰 관심을 갖는 팀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맨유가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하며, 계약상 맥과이어의 주급이 자동 인상됐다고 하는데, 이 돈 문제가 그의 이적을 어렵게 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우성, 혼인신고서 깜짝 공개..“저의 ‘보호자’가 되어 주시겠어요?”
- "코를 열었는데 시궁창"…고은아 코 재수술, 6시간이나 걸렸던 이유('방가네')
- “성룡·유덕화, 주윤발 장례식장에 참석”..혼수상태설 돌았던 주윤발,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
- 코요태 신지, 결혼-출산 계획 발표…"올해 결혼하고 애 낳을 거라"('뭉뜬')
- 김미려, 선천성 콜라겐 결핍증 子 언급 눈물 "둘째가 그렇게 태어나니까.." ('강심장리그')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