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동 사는 여성 바라보며 자위행위한 40대

김종구 기자 2023. 7. 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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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원미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앞 동에 사는 여성을 바라보며 상습적으로 자위행위를 한 40대 남성이 체포됐다.

부천원미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0시10분께 부흥로의 빌라 주거지에서 발코니 창문을 열고 앞 동에 사는 여성 B씨(50대)를 바라보며 자위행위를 한 혐의다.

112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B씨 주거지를 방문해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A씨의 집으로 출동했다.

경찰의 추궁에 A씨는 범행을 자백한 뒤 지구대로 임의동행됐다.

경찰은 B씨로부터 A씨가 수년 전부터 동일한 행동을 반복해 왔다는 진술을 토대로 여죄를 수사할 예정이다.

김종구 기자 kjg70@kyeonggi.com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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