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레몬 스퀴즈' 출시 2주 만에 100만 캔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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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의 한정판 '카스 레몬 스퀴즈'가 출시 2주 만에 100만 캔 판매를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카스 레몬 스퀴즈는 카스의 상쾌하고 깔끔한 맛에 신선한 이탈리아산 레몬 과즙을 더한 신제품으로 7월 초 시즌 한정 출시됐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치열한 여름 성수기 시장에 카스 레몬 스퀴즈가 단일 제품으로 2주 만에 100만 캔 판매를 달성한 것은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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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오비맥주의 한정판 '카스 레몬 스퀴즈'가 출시 2주 만에 100만 캔 판매를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카스 레몬 스퀴즈는 카스의 상쾌하고 깔끔한 맛에 신선한 이탈리아산 레몬 과즙을 더한 신제품으로 7월 초 시즌 한정 출시됐다.
500㎖ 캔 단일 제품으로 2주 만에 100만 캔 판매를 달성해 최근 오비맥주가 선보인 시즌 한정 제품 중 최단 기간을 기록했다.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오비맥주는 카스 레몬 스퀴즈 생산량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출시 직후 트렌드 세터를 중심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 입소문이 나면서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 소비자들의 카스 레몬 스퀴즈 인증샷 유행이 확산됐다.
한정된 물량에 이른바 '구매 좌표'를 공유하는 등 일부 지역에는 품귀 현상까지 일어났다. 카스 특유의 청량감에 소비자 니즈를 반영, 여름철 선호도가 높은 레몬을 활용한 마케팅이 주효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카스는 카스 레몬 스퀴즈 출시를 기념해 서울 홍대 상상마당 인근에 레몬을 테마로 한 '카스 레몬 스퀴즈 팝업 매장'을 열어 소비자 접점 강화에 나서고 있다.
플레이존과 굿즈 판매존으로 구성된 공간은 대형 레몬 조형물이 설치된 포토부스와 레몬 모양의 회전무대 기구 등으로 꾸며졌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와 시음 기회도 제공된다. 카스 레몬 스퀴즈 팝업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1일 240명 입장이 가능하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치열한 여름 성수기 시장에 카스 레몬 스퀴즈가 단일 제품으로 2주 만에 100만 캔 판매를 달성한 것은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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