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영어 실력 평가"…금성출판사, '잉글리시버디 말하기 대회'

서한샘 기자 2023. 7. 1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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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출판사는 전국 유아·초등·중학생 대상 '제11회 잉글리시버디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영어 원서를 읽고 듣고 말하는 학습을 통해 영어 실력을 향상하고 적극성,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대회다.

올해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AI성적표가 제공된다.

이후 추려진 본선 진출자들은 선정 도서 주제와 관련한 자신의 이야기를 영어로 말하는 영상을 제작해 9월2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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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중학생 대상…영어 도서 읽고 녹음 파일 제출
'AI솔루션'이 예선 심사…참가자 전원에게 AI성적표
(금성출판사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금성출판사는 전국 유아·초등·중학생 대상 '제11회 잉글리시버디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영어 원서를 읽고 듣고 말하는 학습을 통해 영어 실력을 향상하고 적극성,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대회다.

대회 심사는 2021년부터 '인공지능(AI) 솔루션'이 맡고 있다. 학습자의 발화를 실시간으로 초정밀 분석해 평가 리포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AI성적표가 제공된다.

대회 예선 접수는 다음달 8일까지다. 학년별 부문에 맞는 선정도서 중 1권을 선택해 영어를 읽고 이를 녹음한 음성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이후 추려진 본선 진출자들은 선정 도서 주제와 관련한 자신의 이야기를 영어로 말하는 영상을 제작해 9월2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10월24일 잉글리시버디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대회 본선은 민철홍 고려대 대학원 아동코칭학과 교수 등 전문 심사진이 직접 평가한다.

대상·금상 등 수상자 200명에게는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예선 참가자 전원에게는 AI성적표와 함께 참가 기념품, 인증서를 제공한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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