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K-간편식 ‘생(生)반죽 전’ 미국 수출

연지연 기자 2023. 7. 1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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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이 K-간편식 '생(生)반죽 전(煎)'을 미국시장에 수출한다고 19일 밝혔다.

SPC삼립은 간편하게 바로 부쳐먹을 수 있는 전통 한국음식 '생반죽 전'을 미국의 대표적인 아시안 마트 H-MART에 입점해 미국 현지인들과 접점을 늘리고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한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맛과 품질에 간편한 조리 방식의 '생반죽 전'은 경쟁력 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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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이 K-간편식 ‘생(生)반죽 전(煎)’을 미국시장에 수출한다고 19일 밝혔다.

SPC삼립은 간편하게 바로 부쳐먹을 수 있는 전통 한국음식 ‘생반죽 전’을 미국의 대표적인 아시안 마트 H-MART에 입점해 미국 현지인들과 접점을 늘리고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으로 수출하는 SPC삼립의 생(生)반죽 전 제품 모습/SPC삼립 제공

생반죽 전은 H-MART 26개 매장에서 21일부터 판매된다.

생반죽 전은 전 반죽이 파우치 형태에 담겨 있어 별도의 물, 재료를 첨가하거나 해동할 필요없이, 프라이팬 위에 바로 짜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열을 가하지 않고 살균하는 HPP(High Pressure Processing, 초고압살균공법) 방식으로 야채 등 원료의 신선한 맛과 식감을 살렸다.

국내산 감자 72%가 들어가 쫀득한 식감이 특징인 ‘감자전’, 부추, 양파, 양배추 등 풍부한 야채를 넣은 ‘부추야채전’, 김치, 대파, 고추를 넣어 매콤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김치전’, 녹두와 숙주가 어우러져 고소한 맛이 좋은 ‘녹두전’ 등 총 4종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한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맛과 품질에 간편한 조리 방식의 ‘생반죽 전’은 경쟁력 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SPC삼립의 식품 수출 규모는 최근 3년간 연평균 15%의 성장을 기록했다. 현재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약과, 호빵, 하이면 등 250여 개 제품이 있으며 미국, 호주, 홍콩, 유럽 등 56개국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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