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배우 류아벨, 영화 '문경' 주연 발탁

배우 류아벨이 '문경'으로 힐링 여행을 떠난다.

19일 iMBC연예 취재 결과 류아벨이 영화 '문경'(감독 신동일·제작 비아신픽처스) 주연으로 발탁됐다.

'문경'은 여행자 문경(류아벨)과 새내기 비구니 가은, 강아지 길순과 함께 문경 여행을 하게 된 길동무들의 따뜻한 연대와 치유를 그린 영화다.

류아벨은 번아웃 증후군을 앓을 정도로 힘든 직장생활을 하는 여성 문경을 연기한다. 작중 문경은 상처를 입고 출가해 첫 만행을 시작한 비구니 가은과 함께 교통사고를 당한 강아지 길순을 구하며 보호자를 찾아 동행하면서 자연과 사람들의 온기를 느끼게 된다.

2008년 영화 '푸른 강은 흘러라'로 데뷔한 류아벨.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멜로가 체질', '런 온', '나의 아저씨' 등에서 활약해왔다. 배우 류혜영의 친언니이기도 하다. 2018년 본명 류선영에서 류아벨로 개명했다.

류아벨의 열연과 문경시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켜볼 수 있는 '문경'은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에스더블유엠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