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캔버스, 세일즈 경쟁력 이끌 핵심 인재 영입…前 채널톡 김윤재 총괄 블랙록 김숙영 애널리스트 합류

조광현 기자(cho.kwanghyun@mk.co.kr) 2023. 7. 1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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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캔버스에 합류한 김윤재 매출총괄과 김숙영 리드 ⓒ 비즈니스캔버스 제공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비즈니스캔버스(대표 김우진)가 김윤재 전 채널톡 세일즈 총괄과 김숙영 전 블랙록 애널리스트를 영입해 자체 개발한 ‘타입드 파이낸스(Typed Finance)’와 ‘리캐치(re:catch)’의 효율적인 비즈니스 시스템 구축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비즈니스캔버스의 매출(Revenue) 총괄로 합류한 김윤재 총괄은 지난 5년 간 채널코퍼레이션에서 비즈메신저 ‘채널톡’의 세일즈 부문을 이끌며 회사의 성장에 기여한 전문가다. 김윤재 총괄은 합류 초기부터 한국무역협회의 지원으로 주최한 워크샵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스타트업들에게 세일즈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비즈니스 플래닝 SaaS 툴 ‘타입드 파이낸스’의 성장은 글로벌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 뉴욕 본사에서 시니어 프로덕트 애널리스트로 경험을 쌓은 김숙영 리드가 합류하며 이끈다. 김숙영 리드는 “새로운 제품 출시를 준비하던 인터뷰 프로세스 동안 다른 요인보다 팀원들의 에너지가 합류를 결정한 가장 큰 계기가 되었다”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인재 영입으로 경험치와 지혜를 더하게 된 비즈니스캔버스는 창업 4년차를 맞은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비즈니스캔버스 김우진 대표는 “김윤재 총괄과 김숙영 리드의 영입으로 회사의 성장 전략 등에서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를 영입해 SaaS 분야를 대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즈니스캔버스는 기업의 디지털전환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자 벤처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현재 시리즈 A2 투자 유치를 마친 가운데, 누적 투자금액은 약 150억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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