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포스테코글루 “손흥민 결장, 늦게 합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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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결장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7월 18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퍼스 옵터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영국에서 프리시즌을 시작해 호주로 이동한 대다수 선수와 달리 손흥민은 국내에 체류하다 호주에서 팀에 합류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3일 오후 7시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프리시즌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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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이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결장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7월 18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퍼스 옵터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치른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토트넘은 이전과 다르게 후방 빌드업을 차근차근 진행하려 노력하고 공격적인 경기를 펼쳤으나, 수비에서 실수가 이어지면서 패배를 당했다.
손흥민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현지 매체에서 선발 예상 명단에 넣었던 손흥민의 결장은 의외였다. 기자회견에 나섰던 선수가 출전 명단에서 빠지는 것은 부상이 아니라면 이례적인 일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영국 '풋볼런던'이 전한 기자회견 인터뷰에서 "탕귀 은돔벨레는 어제 발목에 경미한 부상이 있었다. 심각하지 않다. 오늘 그를 빼기로 했다. 손흥민은 팀에 합류해 훈련 세션을 두 번만 소화했고 오늘밤 쓰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영국에서 프리시즌을 시작해 호주로 이동한 대다수 선수와 달리 손흥민은 국내에 체류하다 호주에서 팀에 합류했다. 덕분에 단기일에 한국에서 런던으로, 런던에서 호주로 장거리 비행하는 부담을 덜었다.
새로운 감독의 팀에 합류해 훈련을 많이 소화하지 못한 만큼, 팀 차원에서도 프리시즌 초반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선수를 아낄 수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에 대해 "그는 오늘 열심히 훈련했고 그와 에릭 다이아, 제드 스펜스, 조 로든도 그렇다. 팀에 늦게 합류한 선수들이고 그들이 다음 두 경기에서는 뛸 준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3일 오후 7시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프리시즌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자료사진=손흥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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