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스타를 찾아라' 블루원 한국주니어골프 26일 개막..골프장 무상 지원

주영로 2023. 7. 1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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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부터 김효주, 김시우, 이정은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남녀 골프스타를 배출한 블루원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 대회가 또 다른 스타 발굴을 위한 40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6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용인 블루원 용인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 부회장)과 대한골프협회(KGA)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초·중·고등부 선수 176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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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열린 블루원 제39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입상자와 관계자들이 시상식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블루원)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박세리부터 김효주, 김시우, 이정은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남녀 골프스타를 배출한 블루원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 대회가 또 다른 스타 발굴을 위한 40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6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용인 블루원 용인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 부회장)과 대한골프협회(KGA)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초·중·고등부 선수 176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전에 돌입한다. 특히 남녀 국가대표 4명과 상비군 16명 등 국내 정상급 주니어 선수가 총출동해 우승을 다툰다.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며 1,2라운드 경기 후 컷 오프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리고 그 뒤 초·중·고등부 선수가 3인 1조로 경기해 우승자를 가린다.

1983년 시작한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은 국내 우수 주니어 선수 발굴과 육성 그리고 경기력 향상에 역할을 하면서 스타 발굴의 산실로 자리를 잡았다. ‘원조 골프여왕’ 박세리를 비롯해 신지애, 최나연, 유소연, 김효주, 이정은 등 여자 선수와 김경태, 김시우, 임성재 등 수많은 남자 선수가 이 대회에서 두각을 보였다.

2018년부터 이 대회를 후원하는 블루원은 주니어 우수 선수 조기 발굴과 성장 지원이라는 목표를 위해 연습일 포함 대회가 열리는 나흘 동안 경기장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윤재연 블루원 대표이사 부회장은 “참가선수들은 대회 기간에 맞춰 최상으로 준비된 최고의 코스에서 최선을 다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길 바란다”라며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희망찬 미래를 함께할 우정도 쌓아가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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