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 올 상반기 전기차 인도량 32만대… 전년대비 5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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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1~6월) 폭스바겐그룹의 글로벌 전기자동차 인도량이 32만대 수준으로 집계됐다.
19일 폭스바겐그룹에 따르면 이 기간 인도한 32만1600대의 전기차는 전년(21만7200대) 대비 48% 증가한 수치다.
그룹은 21만7100대의 전기차를 인도한 유럽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68%)을 기록하며 이 지역의 마켓리더로서 점유율을 공고히 했다.
그룹의 전기차 인도량의 약 68%가 본국인 유럽에서 이루어졌고 그 뒤를 중국이 19%, 미국이 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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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폭스바겐그룹에 따르면 이 기간 인도한 32만1600대의 전기차는 전년(21만7200대) 대비 48% 증가한 수치다.
전체 차량 인도량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점유율도 지난해 같은 기간 5.6%에서 7.4%로 증가했다.
그룹은 21만7100대의 전기차를 인도한 유럽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68%)을 기록하며 이 지역의 마켓리더로서 점유율을 공고히 했다.
미국에서의 전기차 인도량은 2만9800대로 76% 증가했다. 중국의 경우 경쟁이 치열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전년 보다 약 2% 적은 6만2400대를 인도했다.
그룹의 전기차 인도량의 약 68%가 본국인 유럽에서 이루어졌고 그 뒤를 중국이 19%, 미국이 9%를 차지했다. 나머지 4%는 그 외 시장에서 발생했다.
폭스바겐 승용차 브랜드의 경우 6월 말까지 16만480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이는 그룹 전체 전기차 인도량의 절반을 약간 넘는 수치다.
브랜드별로는 ▲아우디 7만5600대(그룹 점유율 24%) ▲스코다 3만1300대(그룹 점유율 10%) ▲세아트·쿠프라 1만8900대(그룹 점유율 6%) ▲포르쉐 1만8000대(그룹 점유율 6%) ▲폭스바겐 상용차 1만2300대(그룹 점유율 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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