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예식장서 흉기 지닌 80대 男에 위협…"돈 돌려달라"

윤혜주 2023. 7. 19. 0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주말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흉기를 가진 80대 남성에게 위협 받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19일 서울 종로경찰서 등에 따르면 80대 남성 A씨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예식장에서 고성을 지르며 이 전 대표의 팔을 잡아 당겼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스마트워치 지급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사진 = 연합뉴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주말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흉기를 가진 80대 남성에게 위협 받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19일 서울 종로경찰서 등에 따르면 80대 남성 A씨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예식장에서 고성을 지르며 이 전 대표의 팔을 잡아 당겼습니다.

당시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A씨를 제지했고, 그 사이 이 전 대표는 황급히 자리를 피했습니다.

이 전 대표 측은 "A씨가 허리춤에 흉기를 차고 있었다"며 "A씨가 2014년 전남지사 선거 때부터 '이 전 대표를 도우면서 1억 원을 썼다'고 주장하며 돈을 돌려 달라고 요구해왔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 전 대표의 신변 보호를 위해 스마트워치를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