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예식장서 흉기 지닌 80대 男에 위협…"돈 돌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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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주말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흉기를 가진 80대 남성에게 위협 받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19일 서울 종로경찰서 등에 따르면 80대 남성 A씨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예식장에서 고성을 지르며 이 전 대표의 팔을 잡아 당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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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주말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흉기를 가진 80대 남성에게 위협 받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19일 서울 종로경찰서 등에 따르면 80대 남성 A씨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예식장에서 고성을 지르며 이 전 대표의 팔을 잡아 당겼습니다.
당시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A씨를 제지했고, 그 사이 이 전 대표는 황급히 자리를 피했습니다.
이 전 대표 측은 "A씨가 허리춤에 흉기를 차고 있었다"며 "A씨가 2014년 전남지사 선거 때부터 '이 전 대표를 도우면서 1억 원을 썼다'고 주장하며 돈을 돌려 달라고 요구해왔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 전 대표의 신변 보호를 위해 스마트워치를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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