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지드래곤에 당당하게 챌린지 지목 "너 때문에 양현석에 혼났으니까"('짠당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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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당포' 산다라박이 빅뱅 지드래곤과 형제 케미를 발산했다.
원조 댄스 가수 채리나부터 시작해 중소의 기적이라 불리는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YG 첫 걸그룹이자 데뷔부터 돌풍을 일으켰던 2EN1 산다라박, 그리고 ITZY(잇지) 채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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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짠당포’ 산다라박이 빅뱅 지드래곤과 형제 케미를 발산했다.
18일 방영한 JTBC 예능 ‘짠당포’에서는 4세대 걸그룹이 모였다. 원조 댄스 가수 채리나부터 시작해 중소의 기적이라 불리는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YG 첫 걸그룹이자 데뷔부터 돌풍을 일으켰던 2EN1 산다라박, 그리고 ITZY(잇지) 채령이었다.
채리나는 최근 축구에 푹 빠져서 군기 반장으로 소문이 났다고. 채리나는 “제가 성격이 급하다. 1시까지 스탠바이해야 하는 걸 11시에 왔다. 축구도 12시에 하자고 하면 12시까지 준비를 다 해 놓은 상태여야 한다. 그래서 톡으로 미리 필드에 나갈 수 있게 해놔라, 말했더니 아무도 안 늦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그냥 채리나가 시간에 맞춰서 와라”고개를 저었다.
채리나는 군기반장일 뿐이지 소위 말하는 '꼰대'가 아니었다. 1세대 춤꾼이었던 채리나는 잇지의 '워너비' 포인트 안무를 위해 연습을 했으나 잘 되지 않았음을 밝혔다. 그러나 대기실에 일찍 도착한 채령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았고, 마침내 훌륭한 무대를 꾸렸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채리나는 거침이 없었다.
나르샤는 오랜만에 매체에 모습을 드러냈다. 나르샤는 “근황이 없는 게 근황이다. 적적하다. 토크쇼를 하면 고정 뭐 하고 있어요 해야 하는데, 일단 최근에 고정하는 게 없다. 시청자 입장으로 보면 채널이 너무 많다. 너무 많은 분들이 나오셔서 나 역시 일자리를 잃는 게 아닌가 싶다”라며 부끄럽게 웃었다.
이어 나르샤는 “아침에 8시 쯤 일어나서 커피를 내려서 마신다. 화장실에 가서 배변활동을 하고 폼롤러를 한다. 그리고 한강을 나간다. 한강 산책을 2시간을 한다”, 나르샤는 “그러고 오후 2시쯤에 배가 고프다. 커피를 한 잔 더 마신다. 늦은 점심을 먹고, 누가 잘 나가는지, 유튜브 등을 보고 홀리하게 하루를 보낸다. 그리고 잔다”라고 말해 정말 근황이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나르샤는 중소 걸그룹에서 원더걸스, 소녀시대, 투애니원과 나란히 어깨를 하게 된 그때의 마음을 이야기했다. 나르샤는 “저희 활동할 때 투애니원, 소녀시대, 원더걸스가 함께 했다. 대형 기획사에서 신경 써주는 게 너무 좋더라. 거기에 다들 예뻤다. 부러웠다”라고 말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저희도 사실 뮤비나 의상에 쏟아 부었다. 교육이나 그런 건 정말 쏟아부었는데, 데뷔 한 달 전에 갑자기 피부과에 가보라고 하더라. 그래서 갔더니 필러를 맞았다”라고 말해 나름의 고충을 털어놓아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산다라박은 신인 시절 지드래곤 때문에 핸드폰을 빼앗긴 적이 있다고. 산다라박은 “제가 데뷔하고 정말 인기가 많았다. 남자들 연락이 와도 절대로 안 받았다. 그런 남자 중 하나가 지지를 붙들고 술마시고 내가 전화를 안 받아서 하소연을 했다더라. 지디는 그거를 자랑스럽게 여겼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산다라박은 “지용아, 항상 오빠 같은 동생이라고 하는데, 너 때문에 나 핸드폰 빼앗겼으니까, 내 노래 챌린지 해주기!”라면서 자신의 첫 솔로 타이틀곡 '페스티벌'에 대한 챌린지로 지드래곤을 지목해 좌중을 기대하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JTBC 예능 ‘짠당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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