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촬영장 1시간 지각에 "클럽 갔다 휴대폰 분실…사람 고쳐 쓰는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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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클럽에 갔다가 휴대폰을 분실했다고 밝혔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지난 1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의 영상 '건강은 챙겨야지, 좋은 술 먹고자 직접 만들기까지 하는 김대호의 담금주'에서 휴대폰을 분실한 소식을 전했다.
제작진은 "여기로 불러놓고서 늦으면 어떡하냐"라고 닦달했고, 김 아나운서는 "핸드폰을 잃어버렸다"라며 "아니 오랜만에 클럽 갔는데"라고 말을 흐려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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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클럽에 갔다가 휴대폰을 분실했다고 밝혔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지난 1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의 영상 '건강은 챙겨야지, 좋은 술 먹고자 직접 만들기까지 하는 김대호의 담금주'에서 휴대폰을 분실한 소식을 전했다.
이날 김 아나운서는 제작진과의 촬영 약속 시간 1시간이 넘어서야 현장에 도착했다. 이에 김 아나운서는 "사람 고쳐 쓰는 게 아니라고"라면서 머쓱해했다.
제작진은 "여기로 불러놓고서 늦으면 어떡하냐"라고 닦달했고, 김 아나운서는 "핸드폰을 잃어버렸다"라며 "아니 오랜만에 클럽 갔는데"라고 말을 흐려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김 아나운서는 "미치겠네 진짜"라고 웃음을 지었다.
지난 영상들에서도 자주 지각을 하는 모습을 보였던 김 아나운서에 결국 제작진은 "이제 지각하면 벌금 3만원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내면서 경고했지만, 김 아나운서는 오히려 "이 정도면 지각할 만한데요?"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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