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8월부터 가정용 전기 요금 10%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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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가 8월부터 가정용 전기 요금을 10% 인상한다고 로이터가 18일(현지 시각) 프랑스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프랑스는 이번 인상을 끝으로 2024년 2월까지 전기 요금을 인상하지 않을 방침이다.
프랑스 에너지 규제위원회는 앞서 현재 시장 가격을 기준으로 전기 요금을 74.5% 인상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에 브뤼노 르 메르 프랑스 재무장관은 지난 5월, 프랑스 전기 요금 상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축소, 내년 말에는 완전히 종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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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가 8월부터 가정용 전기 요금을 10% 인상한다고 로이터가 18일(현지 시각) 프랑스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프랑스는 이번 인상을 끝으로 2024년 2월까지 전기 요금을 인상하지 않을 방침이다.
프랑스 에너지 규제위원회는 앞서 현재 시장 가격을 기준으로 전기 요금을 74.5% 인상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와 비교하면 10% 인상안은 낮은 수준이다.
정부 관계자는 로이터에 “에너지 가격이 높긴 하지만, 에너지 위기 이후 정상으로 돌아가는 단계에 있다”며 “프랑스는 유럽에서 가장 낮은 에너지 가격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유럽 에너지 가격은 급등했다. 이에 브뤼노 르 메르 프랑스 재무장관은 지난 5월, 프랑스 전기 요금 상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축소, 내년 말에는 완전히 종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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