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회사채로 2천700억원 조달

신선미 2023. 7. 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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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은 총 2천7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채는 3년물 1천500억원과 5년물 1천200억원으로 구성됐으며, 조달 자금은 기존 회사채 상환과 운영 자금으로 사용된다.

동원산업은 지난 11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4배가 넘는 6천450억원이 몰려 회사채 발행 규모를 1천500억원에서 2천700억 원으로 증액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채 발행 금리는 3년물은 4.345%, 5년물은 4.531%로 각각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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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동원산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동원산업은 총 2천7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채는 3년물 1천500억원과 5년물 1천200억원으로 구성됐으며, 조달 자금은 기존 회사채 상환과 운영 자금으로 사용된다.

동원산업은 지난 11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4배가 넘는 6천450억원이 몰려 회사채 발행 규모를 1천500억원에서 2천700억 원으로 증액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채 발행 금리는 3년물은 4.345%, 5년물은 4.531%로 각각 확정됐다.

경기 부진과 금리 변동성이 큰 불리한 시장 상황에서도 민평금리(민간 채권 평가사 평가 금리)보다 1∼2bp(1bp=0.01%포인트) 낮게 결정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적극적인 미래 투자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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