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트리플, 올해 상반기 송출객 123만명…사상 최대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2023. 7. 1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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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트리플이 올해 상반기 송출객이 123만명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인터파크와 트리플이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항공권과 패키지 상품을 이용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동안 출국한 송출객은 123만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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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패키지 상품 이용 출국자 수 전년比 1292% 증가
올해 상반기 송출객(인터파크트리플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인터파크트리플이 올해 상반기 송출객이 123만명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인터파크와 트리플이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항공권과 패키지 상품을 이용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동안 출국한 송출객은 123만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만명에 비해 1292%,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95만명)과 비교해서도 29% 증가한 수치다.

또 인터파크트리플 역대 처음으로 반기 기준 송출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송출객 추이를 분기별로 보면 2022년 3분기 첫 십만 명대(20만명)로 올라선 것을 기점으로 4분기(36만명), 올해 1분기(58만명), 2분기(65만명)까지 늘었다.

인터파크트리플 측은 "항공권과 패키지 상품 외에도 해외 숙소와 교통패스 등 다양한 투어&액티비티 상품을 선보이는 것을 고려하면 이용객 수는 훨씬 더 많은 것"이라며 "엔데믹 시대를 맞아 회복세를 넘어 가파른 성장세를 구가하는 것은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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