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한의사 방호열 "나한테 맞는 참선은 힘들게 일하는 것"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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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방호열 씨가 재택의료센터의 보람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거제도에서 재택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한의사 방호열 씨의 이야기가 담긴 '열혈 한의사 방호열' 3부로 꾸며졌다.
이날 방호열 씨는 자원스님을 만나 "계속 방문 진료 다니고, 운전하고 이러면 밤 되면 피곤하다. 근데 오히려 그 순간이 어느 정도 생각도 없어지고 호흡도 좀 편안한 느낌이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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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인간극장' 방호열 씨가 재택의료센터의 보람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거제도에서 재택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한의사 방호열 씨의 이야기가 담긴 '열혈 한의사 방호열' 3부로 꾸며졌다.
이날 방호열 씨는 자원스님을 만나 "계속 방문 진료 다니고, 운전하고 이러면 밤 되면 피곤하다. 근데 오히려 그 순간이 어느 정도 생각도 없어지고 호흡도 좀 편안한 느낌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저한테 맞는 참선은 몸을 움직이고, 힘들게 일하고 이런 게 아닐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자원스님은 "원장님은 '체질'이라 말씀하기로, 우리는 '근기'라고 한다"며 "염불 할 수 있는 사람은 염불 하고, 독경할 수 있는 사람은 독경하고. 자기한테 맞는 것을 찾아서 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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