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직문] 이재성, "민재야 축하해…스벤손 감독님이 계속 '언제 사인하냐' 물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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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30)이 질문에 답했다.
국가대표팀의 주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드필더인 그다.
이날 새벽 전 소속팀 동료이자, 현 국가대표팀 동료인 김민재가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두 사람은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맞붙게 됐다.
이재성은 "우선 민재에게 축하한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분데스리가에서 만나 기쁘게 생각한다. 민재랑 항상 같은 팀이다가 이제 상대하게 되는데 저 또한 기대가 된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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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이재성(30)이 질문에 답했다.
국가대표팀의 주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드필더인 그다. 직전 시즌 FSV 마인츠 05와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런 그가 짧은 휴식 후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서 독일로 출국했다.
이재성은 출국 전 취재진과 간단한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STN 스포츠의 질문들에도 답했다. 먼저 마인츠와의 재계약 배경에 대해 "마인츠 구단에서 저의 가치를 인정해줬고, 저를 사랑해주는 것 같아서 결정을 내린 것 같다. 또 마인츠 구단에서 성공을 거두고 싶기에 재계약을 했다. 유럽에서 계속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라며 운을 뗐다.
보 스벤손 마인츠 감독과 동료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보 스벤손 감독님께서 재계약 전부터 언제 사인하냐고. 얘기를 해주셨고 늘 감독님과 함께 할 때 제가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마인츠 동료들 역시 축하해줬다"라고 전했다.
이날 새벽 전 소속팀 동료이자, 현 국가대표팀 동료인 김민재가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두 사람은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맞붙게 됐다.
이재성은 "우선 민재에게 축하한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분데스리가에서 만나 기쁘게 생각한다. 민재랑 항상 같은 팀이다가 이제 상대하게 되는데 저 또한 기대가 된다"라고 얘기했다.
마지막으로 분데스리가에 대한 조언을 해달라는 물음에 "분데스리가는 전술적으로 트렌드를 주도해나가는 리그다. 민재는 너무나 뛰어나지만 팀으로 움직이는 것도 필요할 것 같다. 하지만 민재는 잘 해나갈 것이다"라고 덕담을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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