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포함 폭풍 영입’ PSG, 이번 여름 2,216억 지출로 2위...3명으로 1위 등극?

반진혁 2023. 7. 1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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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망이 적지 않은 이적료를 썼다.

PSG는 마누엘 우가르테, 마르코 아센시오, 뤼카 에르난데스 등을 영입하면서 1억 5,600만 유로(약 2,216억)를 지출했다.

여기에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 이강인까지 품으면서 폭풍 영입의 행보를 이어갔다.

PSG는 지난 9일 이강인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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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파리 생제르망이 적지 않은 이적료를 썼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18일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지금까지 가장 지출이 많은 클럽 TOP 10을 선정했다.

PSG는 마누엘 우가르테, 마르코 아센시오, 뤼카 에르난데스 등을 영입하면서 1억 5,600만 유로(약 2,216억)를 지출했다.

여기에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 이강인까지 품으면서 폭풍 영입의 행보를 이어갔다.

이강인은 발렌시아를 떠나 정착한 마요르카의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우뚝 솟았다. 상대의 허를 찌르면서 날카로운 패스로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간혹 빠른 스피드를 통해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6골 6도움을 기록하면서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라리가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마요르카의 활력소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어에 이어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드리블 성공 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강인의 주가가 뛰어오르면서 다가오는 여름 새로운 행선지를 찾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이강인은 PSG와 강력하게 연결됐다. 곧바로 세부 사항 조율에 나섰고 동행을 위한 움직임을 가져갔다.

PSG는 지난 9일 이강인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이며, 등번호는 19번이다. 대한민국 선수 최초 입성이다.

1위는 아스널이다. 카이 하베르츠, 율리안 팀버, 데클란 라이스 단 3명을 영입했지만, 2억 3,200만 유로(약 3,295억 8,000만원)를 지출했다.

특히, 라이스를 향한 지출이 컸다. 아스널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라이스 이적료로 1억 500만 파운드(약 1,743억)에 보너스 500만 파운드(약 82억)를 지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 클럽 역사상 최고 이적료 기록과 함께 역대 잉글랜드 선수 최고 이적료에 해당한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3위로 1억 3,600만 유로(약 1,932억)를 지출해 제임스 매디슨, 페드로 포로, 데얀 쿨루셉스키 등을 영입했다.

사진=score90, 파리 생제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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