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물가부담에 간편식 인기…올반 삼계탕 매출 52%↑"

신선미 2023. 7. 1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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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간편식 '올반' 삼계탕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2%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이른 무더위로 보양식인 삼계탕을 먹는 소비자가 증가했고, 외식물가 부담으로 인해 삼계탕 간편식에 대한 선호도가 늘며 매출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지역 삼계탕 평균 가격은 한 그릇에 1만6천423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0.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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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신세계푸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신세계푸드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간편식 '올반' 삼계탕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2%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초복을 앞둔 지난 1∼10일의 매출이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147% 늘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는 이른 무더위로 보양식인 삼계탕을 먹는 소비자가 증가했고, 외식물가 부담으로 인해 삼계탕 간편식에 대한 선호도가 늘며 매출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지역 삼계탕 평균 가격은 한 그릇에 1만6천423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0.3% 올랐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만큼 삼계탕뿐 아니라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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