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곡물협정 중단 하루 만에 곡물항까지 공습
2023. 7. 19. 07:54
러시아가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해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 거점인 오데사 항구에 공습을 가했습니다.
이는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크림대교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에 대한 보복 조치로 풀이됩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보장해줬던 흑해곡물협정의 만기 연장을 거부한 데 이어 수출항까지 공습하며 곡물 가격이 오르고 개발도상국에 식량난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강세현 기자 / accent@mbn.co.kr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모두 열심히 살아온 시민들″…2030 피해자들 '눈물의 발인'
- 예천 실종자 추가 발견…폭우로 44명 사망·6명 실종
- 블랙핑크, 5만 5천 관객 열광 속 파리 앙코르 공연 성료
- 장대비로 감식 늦춰진 오송 지하차도…'중대재해법' 적용하나
-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9,860원…올해보다 2.5% 올라
- 부산 밤사이 시간당 60mm 폭우…울산 60대 남성 실종
- 이재민 가족 울린 모텔 주인 “집 떠내려간 母에 방 무료, 밥값도 대신″
- 대구 신천동로 양방향 전면 통제…산책로, 지하차도도 통제
- 아티스틱 스위밍 경기중 '음란·부적절 발언'…이탈리아 해설자 '퇴출'
- 김민재, 이적료 715억 원 뮌헨과 5년 계약…'아시아 역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