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사랑은 다 극복이 돼”(‘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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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사랑꾼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2주년을 기념해 두 돌 축하 파티로 훈훈한 가운데, 김준호는 돌싱포맨 3주년이 되기 전 김지민과 결혼하는 게 소원이라고 말했다.
그 가운데 김준호는 자신은 '나는 SOLO'에 나오면 안 된다면서 "저는 사랑하는 여자가 있거든요"라고 사랑꾼 면모를 어김없이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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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2주년 특집으로 서장훈, 모델 송해나와 함께 환상의 티키타카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이사한 이상민을 위해 명품 선물로 그를 감동하게 했지만, 그 안에는 이상민의 꼬질꼬질한 슬리퍼가 담겨 있어 시작부터 폭소를 유발했다. 김준호와 멤버들은 이사 기념으로 중국 음식을 시켜먹었고, 탁재훈이 옷이 더럽혀질까 신경 쓰자 “발가벗고 먹으면 돼요”라는 신박한(?) 방법을 제안해 웃음 2연타를 날렸다.
수다를 곁들인 먹방을 마친 이들은 이날의 게스트인 서장훈과 송해나를 맞이했다. 2주년을 기념해 두 돌 축하 파티로 훈훈한 가운데, 김준호는 돌싱포맨 3주년이 되기 전 김지민과 결혼하는 게 소원이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이 “그럼 너 (돌싱포맨)빠지는 거야?”라며 직격타를 날리자 그는 할 말을 잃은 채 손만 바들바들 떠는 모습으로 빅재미를 선사하기도.
송해나가 진행하는 ‘나는 SOLO’ 이야기가 나오자 토크는 달아올랐고, 멤버들은 돌아가며 자기소개를 하는 등 금세 몰입했다. 그 가운데 김준호는 자신은 ‘나는 SOLO’에 나오면 안 된다면서 “저는 사랑하는 여자가 있거든요”라고 사랑꾼 면모를 어김없이 드러냈다.
다음으로 서장훈의 농구 인생 스토리가 장황하게 펼쳐졌다. 서장훈의 부상 이야기에 김준호는 풋살할 때 다쳤던 일화로 공감을 표했지만, 서장훈이 같이 비교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선을 긋자 머쓱해했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는 탁재훈에게 “왜 해나한테만 한라봉 준다고 한 거냐”며 토크의 불씨를 지폈다. 그는 한껏 서운함을 드러냈지만 서장훈의 얻어먹지 말고 사 먹으라는 사이다 발언에 금세 수그러드는 쭈굴미도 드러냈다.
웃음과 차진 입담으로 분위기가 점점 고조됐고 위기 감지 능력 평가로 재미를 더했다. 김준호는 탁재훈이 빵빵 터뜨리는 가운데 제작진의 토크 압박이 들어올 때 위기를 느낀다면서 현실감 있는 상황 묘사로 배꼽을 쥐게 했다.
이성과 관련한 자기 객관화 타임에서 연애 중인 김준호는 진행을 도맡아했다. 그는 물 흐르듯 토크 흐름을 쥐락펴락하는가 하면, 유쾌한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주도해나갔다. 토크가 무르익을 쯤 김준호는 “사랑은 다 극복이 됩니다”라며 회심의 명언을 날렸지만, 이상민이 “지민이 없으면 어떡할래?”라고 하자 답을 회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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