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오도어 지명할당 조처…놀라·딕슨은 마이너행

이상철 기자 2023. 7. 1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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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의 소속 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유틸리티 자원인 루그네드 오도어를 지명할당 조처했다.

왼쪽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던 포수 루이스 캄푸사노를 복귀시키면서 메이저리그(MLB) 40인 로스터의 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오도어를 지명할당 처리했다.

오도어는 앞으로 7일 동안 다른 팀에서 영입 제안을 받지 않거나 샌디에이고가 트레이드하지 않는다면 방출돼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거나 마이너리그로 이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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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푸사노 복귀, 리바스·콜웨이도 ML 승격
루그네드 오도어.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김하성의 소속 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유틸리티 자원인 루그네드 오도어를 지명할당 조처했다.

샌디에이고는 19일(한국시간) 로스터에 큰 변화를 줬다. 왼쪽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던 포수 루이스 캄푸사노를 복귀시키면서 메이저리그(MLB) 40인 로스터의 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오도어를 지명할당 처리했다.

또한 포수 오스틴 놀라와 1루수 브랜든 딕슨이 트리플A 엘파소로 강등됐고, 1루수 알폰소 리바스와 외야수 테일러 콜웨이를 메이저리그로 승격했다.

백업 자원인 오도어의 방출이 가장 눈에 띈다. 이번 시즌 1루수, 2루수, 3루수, 우익수를 맡았던 오도어는 59경기에서 타율 0.210 4홈런 18타점을 기록했다.

오도어는 앞으로 7일 동안 다른 팀에서 영입 제안을 받지 않거나 샌디에이고가 트레이드하지 않는다면 방출돼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거나 마이너리그로 이동하게 된다.

놀라는 지난달 초 게리 산체스가 합류한 뒤 입지가 크게 좁아졌다. 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146 1홈런 8타점으로 부진했다. 또한 딕슨은 33경기에서 타율 0.203 2홈런 9타점에 그쳤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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