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구토하는 며느리에 "꾀병, 술상 치워"…남편까지 합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석증으로 구토하는 며느리에게 '꾀병 아니냐'며 집안일을 시킨 시어머니 사연에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결혼한 지 1년도 안 됐다는 A 씨, 억울한 사연을 인터넷에 호소했습니다.
다음 날, 시어머니가 술상을 치우자면서 A 씨를 깨우고 팔을 잡아끌자, 일어나려던 A 씨는 어지럼증을 느끼며 구역질을 했습니다.
119를 불러달라는 A 씨의 요구에도 시어머니는 사과를 요구하며 "꾀병 아니냐"고 다그쳤고, 여기에 남편까지 합세해 거들었는데요.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석증으로 구토하는 며느리에게 '꾀병 아니냐'며 집안일을 시킨 시어머니 사연에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결혼한 지 1년도 안 됐다는 A 씨, 억울한 사연을 인터넷에 호소했습니다.
주말에 시댁에 다 같이 모여서 술자리가 이어졌지만, 술을 좋아하지 않는 A 씨는 마시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다음 날, 시어머니가 술상을 치우자면서 A 씨를 깨우고 팔을 잡아끌자, 일어나려던 A 씨는 어지럼증을 느끼며 구역질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시어머니는 "어제 술도 안 마셨는데 왜 그러냐"고 말하며 웃으면서 재차 A 씨를 끌어당겼는데요.
119를 불러달라는 A 씨의 요구에도 시어머니는 사과를 요구하며 "꾀병 아니냐"고 다그쳤고, 여기에 남편까지 합세해 거들었는데요.
극심한 어지럼증으로 침대에 구토하며 스스로 119에 신고한 A 씨,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이석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현재 A 씨는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한 상태라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이석증이 얼마나 고통스러운데. 아들·딸은 놔두고 며느리만 깨워서 시키네"라며 이혼하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오열하더니 일시 실명까지…나이지리아, 신기록 세우기 '광풍'
- [포착] "신고 X, 걸리면 여자도 팬다"…집 앞 흡연에 분노한 주민
- [뉴스딱] "계좌번호 달라더니 먹튀…믿은 노모가 잘못한 건가요"
- 조상 낯 볼 면목 없다…하루만 신부 빌리는 중국 남성들
- 잔혹 과거 숨기고 취업…'생체실험' 731부대 명단 찾았다
- "딸 살리면 무기징역 살겠다…애 쓰러졌는데 뒷짐 지더라"
- "숙박 예약 취소할래요"…폭우일 때 100% 환불 가능할까
- 외신 "월북 미군, 구금됐다 최근 풀려나…폭행 혐의 체포 전력"
- 내년 최저임금 시급 9,860원…올해보다 2.5% 오른다